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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92분 극장 동점골’ 독일, 스위스와 무승부···조 1위 16강 진출[유로2024]

온카뱅크관리자

2024-06-24 06: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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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패색이 짙던 후반 추가시간 2분 독일의 극적인 동점골이 터졌다. 후반 교체 투입된 니클라스 퓔크루크의 헤더 동점골이 터지면서 독일이 스위스와 1-1 무승부를 거두며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Getty Image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24/khan/20240624060825986bpwi.jpg" data-org-width="700" dmcf-mid="0Pb7Br9Hh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24/khan/20240624060825986bpwi.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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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색이 짙던 후반 추가시간 2분 독일의 극적인 동점골이 터졌다. 후반 교체 투입된 니클라스 퓔크루크의 헤더 동점골이 터지면서 독일이 스위스와 1-1 무승부를 거두며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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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색이 짙던 후반 추가시간 2분 독일의 극적인 동점골이 터졌다. 후반 교체 투입된 니클라스 퓔크루크의 헤더 동점골이 터지면서 독일이 스위스와 1-1 무승부를 거두며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독일은 24일 오전 4시(한국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프랑크푸르트 슈타디온에서 열린 2024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스위스와 1-1로 비겼다.
 이날 무승부로 독일은 2승 1무(승점 7점)를 기록하며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스위스는 1승 2무(승점 5점)로 조 2위에 오르며 16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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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독일 선발 명단. 독일 축구대표팀 SN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24/khan/20240624060827429lcmk.jpg" data-org-width="700" dmcf-mid="p66V8SQ0W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24/khan/20240624060827429lcmk.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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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선발 명단. 독일 축구대표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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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스위스 선발 명단. 스위스 축구대표팀 SN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24/khan/20240624060829052eenm.jpg" data-org-width="700" dmcf-mid="UkIrOVhLS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24/khan/20240624060829052eenm.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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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위스 선발 명단. 스위스 축구대표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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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마누엘 노이어가 골문을 지켰고 막시밀리안 미텔슈테트-요나탄 타-안토니오 뤼디거-조슈아 키미히가 백4 라인을 구축했다. 3선에는 토니 크로스와 로베르트 안드리히가 위치했고 2선에 플로리안 비르츠-일카이 귄도안-자말 무시알라가 포진했다. 최전방 원 톱에는 카이 하베르츠가 나섰다.
 스위스는 3-4-2-1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얀 조머가 골문을 지켰고 리카르도 로드리게스-마누엘 아칸지-파비안 셰어가 백3 라인을 구축했다. 미드필더진에는 미첼 애비셔-그라니트 자카-레모 프로일러-실반 비드머가 위치했고 2선에 파비안 리더와 단 은도이가 포진했다. 최전방 원 톱에는 브릴 엠볼로가 나섰다.
 조 1위 자리를 놓고 펼치는 두 팀의 조별리그 최종전이었다. 독일은 무승부만 거둬도 1위 자리를 지킬 수 있었고 스위스는 승리를 거둬야 독일을 제치고 1위로 16강에 향할 수 있었다. 치열한 경기가 예상된 만큼 양 팀 모두 로테이션을 가동하기보다는 베스트 라인업을 꺼내 들면서 총력전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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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전반 17분 독일 로베르트 안드리히가 선제골을 터트렸으나 VAR 판독 결과 득점이 취소됐다. Getty Image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24/khan/20240624060830419sxse.jpg" data-org-width="700" dmcf-mid="uUHws2Cnv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24/khan/20240624060830419sxse.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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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반 17분 독일 로베르트 안드리히가 선제골을 터트렸으나 VAR 판독 결과 득점이 취소됐다.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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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전반 28분 선제골을 터트린 스위스 단 은도이. Getty Image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24/khan/20240624060832057vupw.jpg" data-org-width="700" dmcf-mid="7a7yGdZwT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24/khan/20240624060832057vupw.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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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반 28분 선제골을 터트린 스위스 단 은도이.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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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먼저 포문을 연 쪽은 독일이었다. 전반 2분 코너킥 상황에서 하베르츠가 헤더로 첫 슈팅을 시도했으나 조머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전반 17분 독일이 먼저 골망을 흔들었으나 VAR 판독 결과 득점이 취소됐다. 페널티 박스 앞에서 안드리히가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고 조머 골키퍼가 제대로 막아내지 못하면서 득점으로 연결됐다. 하지만 VAR 판독이 진행됐고 이전 과정에서 무시알라의 반칙이 선언되며 득점이 취소됐다.
 독일의 득점 취소 이후 스위스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전반 28분 페널티 박스 왼쪽에서 공을 잡은 프로일러가 크로스를 연결했고 은도이가 발을 갖다 대면서 독일의 골문을 뚫어냈다. 스위스가 먼저 득점을 터트리며 앞서 나갔다.
 일격을 당한 독일은 공격적으로 나서며 동점골을 노렸다. 하지만 하베르츠를 비롯한 최전방 공격진에서의 마무리가 아쉬움을 드러내면서 좀처럼 위협적인 기회를 만들어 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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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아쉬워하는 독일 안토니오 뤼디거. Getty Image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24/khan/20240624060833383pszh.jpg" data-org-width="700" dmcf-mid="zLhgjUkPS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24/khan/20240624060833383pszh.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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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쉬워하는 독일 안토니오 뤼디거.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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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후반 추가시간 2분 극적인 동점골을 터트린 독일 니클라스 퓔크루크. Getty Image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24/khan/20240624060834988obmk.jpg" data-org-width="700" dmcf-mid="q0BUzDbYy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24/khan/20240624060834988obmk.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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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반 추가시간 2분 극적인 동점골을 터트린 독일 니클라스 퓔크루크.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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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반 초반 독일이 공세를 퍼부었다. 비르츠의 절묘한 패스를 받은 무시알라가 슈팅까지 시도했으나 조머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이후 크로스의 슈팅도 나왔으나 골대 옆으로 벗어났다.
 후반 25분 독일의 결정적인 기회마저 무산됐다. 오른쪽 측면에서 비르츠가 크로스를 연결했고 골문 앞에 있던 키미히에게 연결됐다. 키미히가 득점 기회를 잡았으나 마무리 슈팅을 아칸지가 몸을 날려 막아내면서 득점에 실패했다.
 후반 39분 스위스가 골망을 흔들며 승리에 쐐기를 박는가 했으나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독일의 공격을 끊어낸 뒤 빠르게 역습을 전개했고 바르가스가 마무리하며 득점을 터트렸으나 부심의 깃발이 올라갔고 오프사이드로 인해 득점이 인정되지 않았다.
 후반 추가시간 2분 독일이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왼쪽 측면에서 라움의 크로스를 퓔크루크가 헤더로 마무리하면서 극적인 동점골을 터트렸다.
 결국 독일이 1-1 무승부를 거두면서 조 1위를 지켜내며 16강으로 향했다.
 박찬기 온라인기자 cha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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