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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이효리, 母 과거사 대화 거부 “아빠 용서하라”는 말에 눈물(엄마 여행갈래)

온카뱅크관리자

2024-06-23 22: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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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JTBC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23/newsen/20240623222057379oqmv.jpg" data-org-width="640" dmcf-mid="q20tKm2XM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23/newsen/20240623222057379oqmv.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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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TBC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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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JTBC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23/newsen/20240623222057778hxvy.jpg" data-org-width="640" dmcf-mid="BJkjCfloe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23/newsen/20240623222057778hxvy.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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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TBC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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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2RImYRHEep" dmcf-ptype="general"> [뉴스엔 서유나 기자]</p>
          <p dmcf-pid="V0exN0A8J0" dmcf-ptype="general">가수 이효리가 모든 과거를 덮으라며 대화를 거부하는 엄마에 상처받았다. </p>
          <p dmcf-pid="fLTl1LFOn3" dmcf-ptype="general">6월 23일 방송된 JTBC 예능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 5회에서는 경주를 떠나 거제로 간 이효리 모녀의 여행 2막이 펼쳐졌다. </p>
          <p dmcf-pid="4PrEvPyjMF" dmcf-ptype="general">이날 이효리는 비 오는 날 엄마와 전을 부쳐 먹다가 다시 가정사 얘기를 꺼냈다. 이효리는 "내 머릿속에 엄마 아빠는 하나로 묶여진 것 같다. 엄마 아빠 따로가 아니라 힘들었던 기억으로. 그러니까 그 시절은 엄마 아빠밖에 없으니까 나한테 좀 어려웠던 시절, 다시 들춰내고 싶지 않은 시절인 거다. 그래서 엄마한테 잘 연락을 안 한 것 같다. 연락하면 엄마가 '아빠가 어쩌고'하니까, 싸웠다 어쨌다 이런 얘기 들을까봐. 그래서 지금도 약자의 편에 자꾸만 마음이 간다. 강한 사람을 보면 거부감이 든다"고 털어놓았다. </p>
          <p dmcf-pid="8PrEvPyjLt" dmcf-ptype="general">하지만 엄마는 더이상 지난 과거를 얘기하고 싶지 않아했다. 또 말을 돌리며 "그만하자"는 엄마에 이효리는 "내 안에 그것밖에 없는데 어떡하냐. 다 꺼내야 나갈 것 아니냐"고 토로했다. </p>
          <p dmcf-pid="6QmDTQWAi1" dmcf-ptype="general">이어 "풀지 못한 응어리가 있어서 자꾸 얘기하려고 할 때 엄마가 차단해버리니까 오히려 반감이 생기며 '옛날에도 안 들어주더니 지금도 안 들어주네'라는 답답한 마음이 올라왔다"고 추후 인터뷰에서 밝혔다.</p>
          <p dmcf-pid="P9jgs9IiJ5" dmcf-ptype="general">이효리는 엄마의 "너하고 마주 앉아 이런 대화만 나눈다는 게 슬픈 현실"이라는 말에 "그럼 진짜 대화는 놔두고 가짜 대화만 하냐"고 물었다. 엄마는 이에 "아빠 다 용서하고 언제 가실 지 모르는 사람에게 증오가 남아서 뭐하냐"고 말했고, 이효리는 "증오 안 남았다. 그런 일이 있었다 하는 거지"라고 답했지만 엄마는 "증오가 깊이 있으니까 무의식 중에도 그런 얘기가 나오는 것"이라고 말했다. </p>
          <p dmcf-pid="QLTl1LFOMZ" dmcf-ptype="general">결국 이대로 엄마와의 대화를 끝낸 이효리는 방에 들어와 엄마가 앞서 발라줬던 매니큐어를 굳은 표정으로 지웠으며, 눈물을 남 몰래 훔쳤다. </p>
          <p dmcf-pid="xC7pfC8tiX" dmcf-ptype="general">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p>
          <p dmcf-pid="yX8VJXnbRH" dmcf-ptype="general">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amp; 재배포 금지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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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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