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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1년 새 200만명 빠졌다” 잘 나가던 ‘디즈니’ 역대급 추락

온카뱅크관리자

2024-06-23 18:5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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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8J6QrNUlu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6Rf8Eo3I3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디즈니플러스 최대 히트작으로 꼽히는 ‘무빙’ 쇼케이스 장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23/ned/20240623185121963udor.jpg" data-org-width="617" dmcf-mid="VvgjGh6F7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23/ned/20240623185121963udo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디즈니플러스 최대 히트작으로 꼽히는 ‘무빙’ 쇼케이스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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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Pe46Dg0CFR" dmcf-ptype="general">[헤럴드경제= 박영훈 기자] “무빙 이후 볼게 없더니”</p>
          <p dmcf-pid="Qd8PwaphpM" dmcf-ptype="general">넷플릭스의 대항마로 꼽히며 잘 나가던 디즈니플러스(+) 월 이용자가 1년 새 무려 200만명이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p>
          <p dmcf-pid="xNdilwKGUx" dmcf-ptype="general">23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달 디즈니+ 앱 월 이용자 수(MAU)는 241만명이다.</p>
          <p dmcf-pid="y0HZ8Bme3Q" dmcf-ptype="general">디즈니+는 지난해 8~9월 드라마 ‘무빙’으로 이용자 수를 크게 늘렸다. 지난해 9월 당시 월 이용자수(MAU)는 433만명으로 국내 서비스 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무빙’ 공개 당시 사상 처음으로 일일 이용자 수(DAU) 100만명대도 돌파하며, 넷플릭스를 위협했다.</p>
          <div dmcf-pid="WpX56bsdzP" dmcf-ptype="general">
           <p>하지만 1년 사이 넷플릭스는 커녕, 티빙·웨이브 등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와의 경쟁에서도 완전히 밀리며, 꼴찌로 추락했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Yzt3MVhLp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디즈니+ 올해 한국 작품 [사진, 디즈니+]"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23/ned/20240623185123198hwtw.jpg" data-org-width="600" dmcf-mid="fpGX4qrRz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23/ned/20240623185123198hwt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디즈니+ 올해 한국 작품 [사진, 디즈니+]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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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GqF0Rflo08" dmcf-ptype="general">‘무빙’ 이후 디즈니+가 공개한 한국 오리지널 드라마들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제작비 약 240억원을 투입한 것으로 알려진 드라마 ‘지배종’부터 400억여원 투자한 ‘삼식이 삼촌’마저 드라마 ‘무빙’만큼의 흥행 효과를 보이지 못했다.</p>
          <p dmcf-pid="HQ9VAi1mF4" dmcf-ptype="general">특히 올해 최대 기대작으로 꼽힌 송강호 주연 드라마 ‘삼식이 삼촌’의 흥행 실패가 뼈아프다. ‘삼식이 삼촌’은 한 회당 약 25억원을 쏟은 16부작이다. 디즈니+의 타격이 매우 크다.</p>
          <div dmcf-pid="Xx2fcntszf" dmcf-ptype="general">
           <p>디즈니+는 한때 한국 콘텐츠 성적 부진으로 시장 철수 소문까지 돌기도 했다. 무빙이 큰 흥행을 이끌며 반전에 성공했지만, 그 이후 이렇다할 흥행작을 못 내놓면서 다시 위기에 몰렸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ZMV4kLFOu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024 디즈니+ 콘텐츠 라인업 미디어데이’에서 김소연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대표가 올해 라인업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23/ned/20240623185124477abtw.jpg" data-org-width="640" dmcf-mid="4qyY2uEQp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23/ned/20240623185124477abt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024 디즈니+ 콘텐츠 라인업 미디어데이’에서 김소연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대표가 올해 라인업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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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p dmcf-pid="58BKaeXDF2" dmcf-ptype="general">디즈니+는 한국 진출 당시 넷플릭스의 대항마로 꼽혔다. 하지만 빈약한 콘텐츠로 이용자들이 대거 이탈했다. 디즈니+의 월간 이용자수는 1000만명이 넘는 넷플릭스는 물론 티빙, 쿠팡플레이 등 국내 OTT와 비교해도 절반 수준이 안된다. 티빙, 쿠팡플레이는 700만명 수준이다.</p>
          <p dmcf-pid="16b9NdZwz9" dmcf-ptype="general">디즈니+는 무빙이 대박을 터트리자, 한국에서 월 이용료 가격(월 9900원)을 4000원이나 올렸다. “무빙을 제외하면 볼게 없는데, 요금만 올린다”는 이용자들의 불만이 쏟아졌다.</p>
          <p dmcf-pid="tPK2jJ5rFK" dmcf-ptype="general">디지털 마케팅 플랫폼 나스미디어가 발표한 조사에서도 6개월 안에 OTT를 해지한 이용자도 디즈니+가 가장 많았다. 디즈니+ 이용자 10명 가운데 6명에 달했다. 해지 이유 1위는 ‘볼만한 콘텐츠가 없어서’였다. 다음으로 구독료가 부담돼서 해지했다는 응답이 많았다.</p>
          <p dmcf-pid="F71Fx2CnUb" dmcf-ptype="general">park@heraldcorp.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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