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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바이든의 남자 3人, 반대 의견 거의 없어”

온카뱅크관리자

2024-06-23 18: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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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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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q1F2iPyjm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23/donga/20240623174556473wsla.jpg" data-org-width="1200" dmcf-mid="7Tp4oMGkm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23/donga/20240623174556473wsla.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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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랜 세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보좌한 최측근 참모 3인방이지만, 반대 의견을 내놓은 경우가 드물어 다른 참모진의 우려를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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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bRdEyOf5E3" dmcf-ptype="general">올해 11월 대선에서 재선에 도전하는 바이든 대통령이 27일 첫 TV토론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모든 걸 믿고 의논하는 최측근 3명이 재조명받고 있다.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22일(현지 시간) “수십년 간 바이든 대통령과 함께한 이들”이라며 “중요한 순간에 직언을 날릴 때도 있지만, 이들도 평균 연령이 71세에 이르는 게 약점”이라고 전했다. </p>
          <p dmcf-pid="yHEcvm2XmT" dmcf-ptype="general">NYT가 꼽은 첫번째 심복은 하버드대 법대생 시절부터 바이든 당시 상원의원과 일하며 바이든 행정부의 초대 비서실장까지 지낸 론 클레인(63)이다. 공화당이 ‘바이든의 수상’이라고 비아냥거릴 정도로 바이든이 믿고 따르는 전략가다. NYT는 “바이든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공개 토론을 요청하기 2주 전에, 이미 클레인이 다른 인터뷰에서 대선 토론회를 예고했을 정도로 바이든 캠프의 장단기 전략을 결정하는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p>
          <p dmcf-pid="9t3VnQWAmt" dmcf-ptype="general">클레인은 특히 토론 전략을 짜는데 출중한 능력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백악관에서 나온 뒤 에어비앤비 최고법률책임자(CLO)로 일하고 있는데도, 27일 첫 TV 대선 토론을 앞두고 바이든의 ‘과외’를 위해 휴직까지 했을 정도다. </p>
          <p dmcf-pid="2F0fLxYcm1" dmcf-ptype="general">또 다른 핵심 측근인 마이크 도닐런 백악관 선임고문(66)은 바이든 대통령의 속내을 읽는 ‘분신’이라고도 불린다. 2015년 바이든 대통령이 장남 보가 세상을 떠난 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에 대선 출마를 고려하자, 바이든 대통령을 걱정해 만류했던 일화로 유명하다. 특히 불리한 여론조사 결과 등을 바이든 대통령에게 전하는 것도 그의 몫이다. NYT는 익명의 관계자를 인용해 “지난 대선 당시 트럼프 전 대통령을 ‘민주주의에 대한 위협’으로 묘사하는 아이디어를 낸 사람도 도닐런”이라고 전했다. </p>
          <p dmcf-pid="V3p4oMGkE5" dmcf-ptype="general">마지막으로 꼽히는 테드 카우프만(85)은 바이든의 오랜 ‘절친’이다. 1972년 바이든의 첫 상원의원 선거운동 때부터 함께했다. 바이든의 비서실장 및 보좌관, 델라웨어주 상원의원을 역임했다. 바이든 대통령이 1988년 대선에 출사표를 던졌다가 로스쿨 재학시절 리포트 표절 시비에 휘말리자 “상어를 막을 방법은 후퇴뿐”이라고 조언한 것도 그였다. 결국 바이든 대통령은 중도하차하고 절치부심하며 훗날을 기약했다.</p>
          <p dmcf-pid="fDrY71g2OZ" dmcf-ptype="general">이청아 기자 clearlee@donga.com<b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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