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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한동훈, 與 당대표 출마 "죽기 딱 좋은 자리…용기 내어 결심"

온카뱅크관리자

2024-06-23 16: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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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psi5f5o9Wf" dmcf-ptype="general"><br> 한동훈 국민의힘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23일 차기 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민심에 반응하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국민의힘을 만들기 위해 모든 것을 바치는 것으로 진짜 책임을 다하려 한다"고 밝혔다. </p>
          <p dmcf-pid="x7MWDxYclB" dmcf-ptype="general">한 전 위원장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 시기의 국민의힘 당 대표는 할 수 있는 것도 없고 죽기 딱 좋은 위험하기만 한 자리라고들 한다"며 "저는 용기 내어 헌신하기로 결심했고, 결심했으니 주저앉지 않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p>
          <p dmcf-pid="ykWMqyRulq" dmcf-ptype="general">4·10 총선 참패에 대해선 "오로지 저의 책임"이라면서도 "지난 두 달은 반성과 혁신의 몸부림을 보여드렸어야 할 골든타임이었다. 그런데 우리는 국민 요구에 묵묵부답하고 오히려 퇴보하는 모습만 보여드렸다"고 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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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이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국민의힘 당 대표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23/joongang/20240623143846084tqer.jpg" data-org-width="560" dmcf-mid="WDAVNfloS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23/joongang/20240623143846084tqer.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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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이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국민의힘 당 대표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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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Fuzn2XnbWc" dmcf-ptype="general"><br> 그는 "지난 두 달간 복기와 성찰의 시간을 보내며 국민의 준엄한 요구를 생각했다"며 "막힌 곳은 뚫고 끊긴 곳은 잇고 무너진 곳은 바로 세우겠다"고 덧붙였다. </p>
          <p dmcf-pid="37qLVZLKyA" dmcf-ptype="general">한 전 위원장은 또 "당정관계를 수평적으로 재정립하고 실용적인 방향으로 쇄신하겠다"며 "지난 2년간 당이 정부의 정책 방향 혹은 정무적 결정에 대해 합리적 비판이나 수정 제안을 해야 할 때 그런 엄두조차 못 내는 상황이 반복됐다"고 지적했다. </p>
          <p dmcf-pid="0zBof5o9yj" dmcf-ptype="general">이어 "당이나 정이 민심과 다른 길을 가면 한쪽에서 견고하고 단호하게 민심의 길로 견인해야 한다. 건강하고 수평적이며 실용적인 당정관계를 대다수 국민과 지지자, 당원들이 정말 바라고 있다"며 "제가 그 역할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p>
          <p dmcf-pid="pf8ERuEQvN"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당이 정부와 충실히 협력하지만, 꼭 필요할 땐 합리적 견제와 비판, 수정 제안을 하는 것도 마다하지 않겠다. 기준은 오로지 '민심'과 '국민 눈높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p>
          <p dmcf-pid="U46De7Dxva" dmcf-ptype="general">여소야대 국회 상황과 관련해선 "야당과도 자주 만나 논쟁하고 설득하겠다"며 "자강의 자신감으로 강한 여당, 이기는 여당을 만들겠다"고 했다. </p>
          <p dmcf-pid="uQMsnbsdlg" dmcf-ptype="general">그는 "바로 지금이 지방선거와 대선을 앞두고 국민의힘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며 "저는 가장 어려울 때 몸으로 체감했기에 당이 무엇을 바꿔야 할지 잘 안다. 워밍업이 필요 없다. 제가 앞장서 바꾸겠다"고 말했다. <b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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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zMeIo9IiWL" dmcf-ptype="general">정혜정 기자 jeong.hyejeong@joongang.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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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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