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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1000억 총알' 확보한 APS, M&A 나선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06-23 15: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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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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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U9Gt8taV4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APS그룹"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23/etimesi/20240623150137038smeh.png" data-org-width="700" dmcf-mid="0T5pxpc64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23/etimesi/20240623150137038smeh.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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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PS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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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p dmcf-pid="ulLAWA7vQL" dmcf-ptype="general">APS가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한 기업 인수합병(M&amp;A)을 추진한다. 자회사 넥스틴 지분 매각으로 마련한 1000억원 규모 자금을 활용할 계획이다. 마이크로 디스플레이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핵심 부품 등에 이어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로 풀이된다.</p>
          <p dmcf-pid="7YAr5r9HPn" dmcf-ptype="general">23일 업계에 따르면 APS는 신규 M&amp;A를 목표로 후보 기업을 물색하고 있다. 정보기술(IT) 및 비IT 기업을 가리지 않고 성장 잠재력이 큰 기업을 M&amp;A 대상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p>
          <p dmcf-pid="zJz2g2CnPi" dmcf-ptype="general">업계 관계자는 “일부 기업들이 M&amp;A 대상으로 추려진 상황”이라며 “상당 부분 사전 준비 작업이 진행됐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APS의 M&amp;A는 가까운 시일 안에 구체화될 것으로 관측된다.</p>
          <p dmcf-pid="qLb4j4SgPJ" dmcf-ptype="general">M&amp;A는 넥스틴 지분 매각 자금을 활용할 방침이다. APS는 지난 21일 자회사 넥스틴 지분 13.1%를 '강성부 펀드'로 알려진 사모펀드 KCGI에 매각했다. 매각가는 약 1006억원이다.</p>
          <p dmcf-pid="BlLAWA7vxd" dmcf-ptype="general">APS는 지난 3월에도 신사업 진출을 위한 M&amp;A를 단행한 바 있다. 레이저 기반 피부미용 의료기기업체 '비손메디칼'이 대상이 됐다. APS가 보유한 레이저 기술의 활용 범위를 확대하고, 기업·소비자간거래(B2C)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포석이었다.</p>
          <p dmcf-pid="bGcm1m2X6e" dmcf-ptype="general">또 비손메디칼 매출 75%가 해외 매출인 만큼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고객 네트워크 확보가 고려됐다. APS가 지난 2021년 최대 주주로 등극한 엑스레이 장비 기업 아스텔과 비손메디칼 간 시너지도 기대하고 있다.</p>
          <p dmcf-pid="KDQJOJ5r8R" dmcf-ptype="general">APS의 신규 M&amp;A도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향으로 이뤄질 전망이다.</p>
          <p dmcf-pid="9oK8A8va4M" dmcf-ptype="general">업계 관계자는 “넥스틴 지분 매각으로 APS가 상당한 차익 확보에 성공했지만, 협업을 위한 관계는 여전하다”며 “새로운 M&amp;A도 단순 차익 실현보다는 APS 기존 사업과 협업이 가능한 범위 안에서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려는 전략에 나설 것”이라고 내다봤다.</p>
          <p dmcf-pid="29Gt8taV4x" dmcf-ptype="general">실제 APS는 KCGI에 넥스틴 지분을 매각한 뒤로도, 직간접적으로 3대 주주 자리를 유지한다. APS 0.79%과 자회사 AP시스템 4.65% 등 약 5%의 지분을 확보하고 있다. 넥스틴 2대 주주는 박태훈 넥스틴 대표다.</p>
          <p dmcf-pid="VOdgSg0CQQ" dmcf-ptype="general">APS는 현재 추진 중인 신사업에도 넥스틴 지분 매각 자금을 활용할 방침이다. 마이크로 디스플레이·파인메탈마스크(FMM)·초박막강화유리(UTG) 사업 등이다. APS는 지난 2022년 말 업계 최초 적·녹·청(RGB) 방식 3000인치당픽셀(PPI)급 올레도스(OLEDos) 기술을 확보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증강현실·확장현실(AR·XR) 기기용 디스플레이 시장을 적극 공략 중이다. 레이저 방식으로 OLED 증착 필수 소재품인 FMM 사업도 준비하고 있다. 신사업 효율성을 높이고 속도를 내기 위해 자회사 APS머티리얼즈도 흡수합병하기로 했다.</p>
          <p dmcf-pid="fFsSuSQ06P" dmcf-ptype="general">APS 관계자는 “신사업에 대한 투자와 APS머티리얼즈 합병 후 각종 운영에 (넥스틴 지분 매각) 자금이 활용될 것”이라며 “APS는 기존 그룹 지주회사가 아닌 실질적인 사업 회사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p>
          <p dmcf-pid="4ZOv7vxp86" dmcf-ptype="general">권동준 기자 djkwon@etnews.com, 박진형 기자 jin@etnews.com</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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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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