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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달서아트센터 특별기획전 '속삭이는 꿈'···내면의 깊이를 미니멀한 작업으로 탐구

온카뱅크관리자

2024-06-22 21: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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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ZE292KOJVD" dmcf-ptype="general">◀앵커▶<br><span>달서아트센터가 현실과 상상력의 경계를 헐어 내면의 자아를 마주하는 작품을 모아 '속삭이는 꿈'이란 특별기획전을 열었습니다.   </span></p>
          <p dmcf-pid="5AbBbqrRqE" dmcf-ptype="general"><span>반복된 점과 선, 그리고 면이 만든 색채의 리듬을 통해 작가가 어떻게 내면세계의 깊이를 탐구하는지 이태우 기자를 따라가 보시죠.</span></p>
          <p dmcf-pid="1DV2V9IiVk" dmcf-ptype="general"><span>◀기자▶<br></span><span>문보리 작가의 '도달할 수 없는 경계'는 현재와 과거를 잇는 시간을 실에 비유해 이들의 관계를 실로 짜냅니다.</span></p>
          <p dmcf-pid="tGoLontsVc" dmcf-ptype="general"><span>전통 소재인 안동 삼실과 한산 모시실에다 현대의 인견과 면사 같은 색실을 쌓아 올려 시간과 연속성을 표현했습니다.</span></p>
          <p dmcf-pid="Fk9K9bsdKA" dmcf-ptype="general"><span>◀문보리 작가▶<br></span><span>"한국의 전통 소재인 안동 삼실, 한산 모시실이 주는 과거를 현재로 이어주는 전통실, 그리고 색실이 가지는 현대성을 한 공간에 집적해서 표현하고자 했습니다"</span></p>
          <p dmcf-pid="35jNjaphBj" dmcf-ptype="general"><span>윤종주 작가는 겹겹이 쌓인 색면이 시간을 통해 성장력을 갖게 됨을 빛깔의 섬세한 차이로 표현했습니다. </span></p>
          <p dmcf-pid="0lRMRxYcqN" dmcf-ptype="general"><span>첩첩이 쌓인 색들의 층계는 깊이와 반복된 행위가 되고 결국 시간의 깊이이기도 합니다. </span></p>
          <p dmcf-pid="p1AjANUl9a" dmcf-ptype="general"><span>◀윤종주 작가▶<br></span><span>"겹겹이 적재된 시간 속에서 색의 깊이와 그리고 공간, 선, 빛을 만들어 내는 작업입니다. 어떻게 보면 고요하게 보이기도 하지만 그 안에 존재하는 수많은 색점들이 어떻게 보면 미니멀하면서도 맥시멈 하기도 한"</span></p>
          <p dmcf-pid="UHgogLFOfg" dmcf-ptype="general"><span>김 완 작가는 캠퍼스나 연필 같은 일반 재료가 아닌 칼로 잘라낸 까칠한 종이 단면을 하나하나 붙여서 빛을 표현합니다. </span></p>
          <p dmcf-pid="u6GYGWe7qo" dmcf-ptype="general"><span>◀김완 작가▶<br></span><span>"눈에 보이는 빛을 표현한 것 같은 경우는 까칠까칠한 만져지는 면들을 시각적인 효과를 통해 살아있다는 거, 지금 존재하고 있다는 것을 표현한 작품이"</span></p>
          <p dmcf-pid="7GoLontsfL" dmcf-ptype="general"><span>작가는 빛이라는 시간대를 벗어날 수 없는 숙명과 시간 옆 미지의 공간을 통해 알 수 없는 꿈을 상상하기도 합니다.</span></p>
          <p dmcf-pid="zg7u7UkP2n" dmcf-ptype="general"><span>달서아트센터가 마련한 특별기획전 '속삭이는 꿈'은 오는 7월 25일까지 열립니다.</span></p>
          <p dmcf-pid="qdFtF1g22i" dmcf-ptype="general"><span>MBC 뉴스 이태우입니다. (영상취재 이승준)</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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