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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엑소 수호 "연기, 도전이라고 생각해본 적 없어요" [인터뷰M]

온카뱅크관리자

2024-06-22 09: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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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0eLasVZRr">
          <p dmcf-pid="ZzLjklP3iw" dmcf-ptype="general">아이돌의 작품 활동엔 으레 '연기 도전'이라는 관용어가 따라붙는다. 다만 그룹 엑소의 리더 수호에게는, 연기란 도전의 영역이 아니다. "연예인으로서 업(業)의 일부일 뿐"이라는 직업관에서 그의 단단한 내면을 엿볼 수 있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5PrCS1g2L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iMBC 연예뉴스 사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22/iMBC/20240622090150927kjuf.jpg" data-org-width="1800" dmcf-mid="YKdvW0A8d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22/iMBC/20240622090150927kjuf.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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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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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1X8MdczTJE" dmcf-ptype="general">최근 수호는 iMBC연예와 서울 성동구 SM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MBN 주말드라마 '세자가 사라졌다'(극본 박철·연출 김진만) 종영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p>
          <p dmcf-pid="tZ6RJkqyMk" dmcf-ptype="general">'세자가 사라졌다'는 왕세자 이건(수호)이 세자빈이 될 여인 최명윤(홍예지)에게 '보쌈'을 당하면서 벌어지는, 두 청춘 남녀의 조선판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수호는 극 중에서 보쌈으로 인해 일생일대 위기를 맞게 되는 세자 이건 역을 맡았다. 세자 이건은 탄탄대로의 삶을 살다 궁궐의 중차대한 비밀을 알게 된 후 자신의 운명을 되찾기 위한 여정을 떠났다. </p>
          <p dmcf-pid="F1QdnDbYRc" dmcf-ptype="general">여러 드라마와 영화에서 작품 활동을 해왔던 그였지만 20부작의 압박이 부담이 안 되지는 않았다고. 수호는 "'20부작을 정말 찍을 수 있을까' 생각이 들었는데, 또 다른 느낌이더라"면서도 "다행히 드라마 반응이 좋았었다. 덕분에 팀 모두가 마지막까지 힘을 낼 수 있었다"고 웃었다. </p>
          <p dmcf-pid="30eLasVZeA" dmcf-ptype="general">'세자가 사라졌다'는 '눈물의 여왕' 등 쟁쟁한 히트작들 틈바구니에서도 매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사극 매니아층 사이 입소문을 타고 꾸준한 인기를 자랑했다. 수호 역시 "이번 작품에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만족한다"고 웃었다. </p>
          <p dmcf-pid="0LTH5qrRMj" dmcf-ptype="general">배우보다는 아이돌 그룹 엑소로서 더 많이 알려진 수호. 사극을 처음으로 도전한 이유도 더 많은 연령대에게 자신을 알리고 싶었기 때문이란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paY5FKOJi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iMBC 연예뉴스 사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22/iMBC/20240622090152259vbgo.jpg" data-org-width="1200" dmcf-mid="Gr8MdczTn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22/iMBC/20240622090152259vbgo.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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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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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Ulq24i1mna" dmcf-ptype="general">수호는 "작품을 하면서 중장년층 분들도 많이 알아봐 주신다"며 "식당에 가면 세자 아니냐고 물어봐주시더라. 팬이 되셨는지는 모르겠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p>
          <p dmcf-pid="uSBV8ntsig" dmcf-ptype="general">그는 "사극이 중장년층 분들, 매니아층이 계신 장르 아닌가. 사극이 첫 도전이지만 큰 결심을 하게 된 계기가 있다. 어머님, 아버님들이 많이 알아봐 주셨으면 하는 마음에 도전한 이유도 있다"며 "아직 갈 길이 너무 멀어서 입지를 다졌다기보단, '또 다음 작품을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p>
          <p dmcf-pid="71QdnDbYio" dmcf-ptype="general">첫 사극을 위해 기울인 노력도 설명했다. 수호는 "지방 사투리보다 더 어렵더라. 부담 갖고 트레이닝을 많이 했다. 평이 좋아서 다행이었다"며 "앨범이든 연기든 지금 할 수 있는 선에서는 일분일초, 나노 단위로 놓치지 않고 몰입해서 최선을 다한다. 모든 것에 있어서 후회는 없다"고 강조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zE1p78vaJ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iMBC 연예뉴스 사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22/iMBC/20240622090153732cozb.jpg" data-org-width="647" dmcf-mid="HPPeiEBWi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22/iMBC/20240622090153732coz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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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qspqKMGkJn" dmcf-ptype="general">'대장금'부터 시작해, 최근 방영된 사극 드라마들을 거의 다 챙겨봤다고. "영화 '올빼미'부터 '옷소매 붉은 끝동', '연인', '고려거란전쟁', '열녀박씨'까지 다 봤다. 시대 변화에 따라 퓨전 사극도 많이 생기면서 변화가 느껴지더라"고 떠올렸다. </p>
          <p dmcf-pid="Br37BQWAni" dmcf-ptype="general">수호는 홍예지와 로맨스 연기에 고민을 거듭한 점도 덧붙여 이야기했다. "사실 잘 채웠는지는 의문의다. 애교와 유머로 그냥 넘어간 게 아닌가 싶다"면서도 "상황이 만들어 준 것 같다. '로미오와 줄리엣' 같이 안 이뤄질 것만 같은 비극이지 않나. 그런 사랑이 19부까지 이어지는데, 로맨스가 연기 중에 가장 어렵다는 걸 다시 느꼈다. 또 조선시대라서 스킨십에 대한 고민도 많았다"고 말했다. </p>
          <p dmcf-pid="bC7KVdZweJ" dmcf-ptype="general">아이돌 엑소의 리더로서 이미 깊게 자리를 잡았지만, 수호에게 연기는 제2의 집이자 고향이다. 한예종 연기과에 진학했던 수호. 김고은, 김성철, 임지연 등 걸출한 배우들이 그의 동문이다. </p>
          <p dmcf-pid="KxslTFNfLd" dmcf-ptype="general">수호는 "아이돌 수명이 짧아서 연기를 하는 게 아니다. 20대 때부터 연기가 좋았어서, SM에 들어왔을 때부터 연기와 가수 활동을 같이 하겠다는 생각이 있었다. 제대로 연기를 배우고 싶어 대학교에 지원했고, 운 좋게 붙었다. 가수는 나 자신을 표현하는 거고, 배우는 다른 사람의 인생을 표현하지 않나. 거기서 오는 매력이 너무 좋았다"고 떠올렸다. </p>
          <p dmcf-pid="9FMior9HLe" dmcf-ptype="general">그는 연기를 도전이 아닌 일 그 자체로서 받아들인다고 역설했다. 수호는 "솔직히 말씀드리면, 연기를 도전이라고 생각한 적은 없다. 자연스러운 일이다. 연예인이면, 가수로 데뷔했지만 예능을 할 수도 있는 것과 같다. 엑소 활동 중 개인 활동 시간이 많아지면서 솔로 앨범을 내고 연기를 하는 것처럼, 연기는 자연스러운 일 중에 하나"라고 강조했다. </p>
          <div dmcf-pid="2iSYX7DxdR" dmcf-ptype="general">
           수호의 사극 연기가 빛난 '세자가 사라졌다'는 지난 16일 20화를 끝으로 종영됐다.
           <p>iMBC 백승훈 | 사진제공 SM엔터테인먼트</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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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MBC연예.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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