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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대지진 겪었던 '판다의 고향'...사람들도 판다처럼 산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06-22 03:5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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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PB7uEEBWeB" dmcf-ptype="general">[앵커] </p>
          <p dmcf-pid="QNoLFFNfRq" dmcf-ptype="general">푸바오가 보내진 중국 쓰촨은 2008년 대지진을 비롯해 여러 차례 강진이 일어났던 곳입니다. </p>
          <p dmcf-pid="xjgo33j4dz" dmcf-ptype="general">큰 시련을 겪은 뒤, 이 지역은 더욱 '판다의 고향'답게 변모했다고 하는데요. </p>
          <p dmcf-pid="yDcA77DxJ7" dmcf-ptype="general">이게 무슨 얘기인지 강정규 특파원이 전해드립니다. </p>
          <p dmcf-pid="Wf9KOOf5Mu" dmcf-ptype="general">[기자] </p>
          <p dmcf-pid="YB7uEEBWRU" dmcf-ptype="general">사육사들이 판다를 끌어안고 황급히 대피합니다. </p>
          <p dmcf-pid="GB7uEEBWip" dmcf-ptype="general">2008년 규모 8.0의 강진이 중국 쓰촨성 원촨현을 뒤흔들었을 때 촬영된 영상입니다. </p>
          <p dmcf-pid="Hjgo33j4d0" dmcf-ptype="general">푸바오가 머무는 워룽 선수핑 기지도 원촨 대지진 때 파손돼 2016년에 새로 지었습니다. </p>
          <p dmcf-pid="XndeXXnbR3" dmcf-ptype="general">'전화위복'이 된 셈인데, 판다들은 예나 지금이나 죽순을 뜯는 것만으로도 행복해 보입니다. </p>
          <p dmcf-pid="ZoiJ55o9nF" dmcf-ptype="general">[후이 / 중국 후난성 주민 : 대나무를 신나게 먹던데요? 푸바오가 여기서 소녀 시절을 즐겁게 보낼 수 있을 거라고 믿습니다.] </p>
          <p dmcf-pid="5Q84SSQ0Lt" dmcf-ptype="general">인간들도 마찬가지, 16년 전 재난의 흔적이 남아 있는 곳은 유적으로 보존된 중학교 1곳뿐입니다. </p>
          <p dmcf-pid="10t1gg0Cd1" dmcf-ptype="general">초토화됐던 마을엔 새집이 생겼고, 길가와 수로도 지진 이전보다 깔끔하게 정비됐습니다. </p>
          <p dmcf-pid="tvhC88vaM5" dmcf-ptype="general">중국 당국은 보상 차원에서 이 지역을 5A급 관광지로 지정했는데, 호객 행위 따윈 안 보입니다. </p>
          <p dmcf-pid="FzUpcczTeZ" dmcf-ptype="general">그 사이 규모 7.0 안팎의 강진을 여러 차례 더 겪으면서 사람들은 더욱 '안일'해졌습니다. </p>
          <p dmcf-pid="3315oo3IdX" dmcf-ptype="general">[왕웨 / 청두 주민 : 지진이란 재난이 값지게 살아가는 법을 가르쳐 준 거죠. 가까운 사람들을 소중히 여기고, 지금을 사는 방법이요.] </p>
          <p dmcf-pid="00t1gg0CiH" dmcf-ptype="general">지난해 청두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맞춰서는 쓰촨 사람을 판다에 빗댄 이런 노래가 나왔을 정돕니다. </p>
          <p dmcf-pid="pVKbssVZeG" dmcf-ptype="general">['안일의 노래' (2023 청두 유니버시아드 추천곡) : 미니멀리즘을 숭상하고, 몸에 걸친 건 흑백 계열뿐, 멍하고 귀엽긴 짝이 없지…] </p>
          <p dmcf-pid="UJRMGGJqLY" dmcf-ptype="general">대형 재난을 겪으면서 쓰촨은 오히려 더 '판다의 고향'다워지고 있습니다. </p>
          <p dmcf-pid="u0t1gg0CJW" dmcf-ptype="general">중국 청두에서 YTN 강정규입니다. </p>
          <p dmcf-pid="7U3FNNUldy" dmcf-ptype="general">디자인 : 전휘린 </p>
          <p dmcf-pid="zquUkkqyJT" dmcf-ptype="general">YTN 강정규 (live@ytn.co.kr)</p>
          <p dmcf-pid="qAag00A8Jv" dmcf-ptype="general">※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p>
          <p dmcf-pid="BEAjuuEQnS" dmcf-ptype="general">[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p>
          <p dmcf-pid="bYTvxxYcdl" dmcf-ptype="general">[전화] 02-398-8585 </p>
          <p dmcf-pid="KpFtaaphJh" dmcf-ptype="general">[메일] social@ytn.co.kr</p>
          <p dmcf-pid="9swDbbsdJC" dmcf-ptype="general">[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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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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