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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北 수상한 구조물 위성에 찍혔다…휴전선에 여러 곳서 발견

온카뱅크관리자

2024-06-21 21:4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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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fXboPyjWY">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KW7Jfloh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최근 비무장지대(DMZ)에서 작업 중이던 북한군 다수 인원이 지뢰 폭발로 다치거나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군 당국이 18일 밝혔다.   합동참모본부 관계자는 이날 언론브리핑에서 "북한군은 전선지역 일대 불모지 조성 및 지뢰 작업 중 여러 차례의 지뢰 폭발 사고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무리하게 (DMZ에서)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사진은 전선지역에서 대전차 방벽 추정 구조물 설치 중인 북한군. 합동참모본부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21/joongang/20240621211855618gmfe.jpg" data-org-width="558" dmcf-mid="6BkSzZLKv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21/joongang/20240621211855618gmf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최근 비무장지대(DMZ)에서 작업 중이던 북한군 다수 인원이 지뢰 폭발로 다치거나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군 당국이 18일 밝혔다. 합동참모본부 관계자는 이날 언론브리핑에서 "북한군은 전선지역 일대 불모지 조성 및 지뢰 작업 중 여러 차례의 지뢰 폭발 사고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무리하게 (DMZ에서)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사진은 전선지역에서 대전차 방벽 추정 구조물 설치 중인 북한군. 합동참모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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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ymMkXC8tly" dmcf-ptype="general"> 영국 BBC가 새로운 위성 사진과 함께 "북한이 휴전선 여러 곳에 장벽으로 보이는 것들을 건설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국 군 당국은 "장벽보다는 대전차 방벽 등의 장애물일 가능성이 높다"는 입장을 밝혔다. </p>
          <p dmcf-pid="WUCtPqrRlT" dmcf-ptype="general">21일(현지시간) BBC는 "새로운 위성 사진 분석 결과 휴전선 장벽으로 보이는 것들이 건설되고 있고 비무장지대(DMZ) 내 땅이 개간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p>
          <p dmcf-pid="YuhFQBmelv" dmcf-ptype="general">BBC는 이날 보도에서 "휴전선 부근 변화를 살펴보기 위해 휴전선 7㎞ 구간에 대한 고해상도 위성 사진 의뢰해 분석한 결과, 휴전선 동쪽 끝에 가까운 총 약 1㎞에 걸쳐 적어도 3개의 구간에 장벽이 세워진 것처럼 보인다. 다른 지역들에도 더 많은 장벽이 건설됐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p>
          <p dmcf-pid="GmMkXC8tSS" dmcf-ptype="general">이 지역을 촬영한 이전 고해상도 사진이 없어 정확한 건설 시작 날짜는 분명치 않지만 2023년 11월 촬영된 이미지에서는 장벽으로 추정되는 것들을 볼 수 없었다고 BBC는 언급했다. </p>
          <p dmcf-pid="HsREZh6FTl" dmcf-ptype="general">전문가들은 장벽 건설이나 DMZ 내 땅 개간이 사실이라면 한국과의 오랜 정전 협정 위반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p>
          <p dmcf-pid="XOeD5lP3Th" dmcf-ptype="general">빅터 차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아시아·한국 수석부소장은 "비무장지대(DMZ)에 구조물을 건설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며 사전 협의 없이 정전 협정을 위반하는 것일 수 있다"고 말했다. 장벽 건설이 아니더라도 정전 협정 위반의 소지가 있다는 해석이다. </p>
          <p dmcf-pid="ZQFfAeXDlC" dmcf-ptype="general">NK뉴스의 슈레이어스 레디 특파원은 "북한이 국경을 따라 군사력과 요새를 강화하려는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p>
          <p dmcf-pid="5x34cdZwWI" dmcf-ptype="general">반길주 고려대 일민국제관계대학원 교수는 "군사적 측면과 비군사적 측면을 모두 고려한 것일 수 있다"며 "북한이 남한의 군사 활동을 감시하고 남한으로 국경을 넘으려는 탈북자들을 발견하기 위해 관측소를 설립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p>
          <p dmcf-pid="1M08kJ5rvO" dmcf-ptype="general">킹스 칼리지 런던의 라몬 파체코 파르도 유럽국제문제연구소 소장은 "북한의 장벽 건설은 북한이 통일을 추구하지 않는다는 신호를 보내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t4ZKgQWAT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최근 비무장지대(DMZ)에서 작업 중이던 북한군 다수 인원이 지뢰 폭발로 다치거나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군 당국이 18일 밝혔다.   합동참모본부 관계자는 이날 언론브리핑에서 ″북한군은 전선지역 일대 불모지 조성 및 지뢰 작업 중 여러 차례의 지뢰 폭발 사고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무리하게 (DMZ에서)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사진은 전선지역에서 지뢰매설 작업 중인 북한군. 합동참모본부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21/joongang/20240621211855940srmj.jpg" data-org-width="559" dmcf-mid="PS8LSEBWl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21/joongang/20240621211855940srmj.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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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비무장지대(DMZ)에서 작업 중이던 북한군 다수 인원이 지뢰 폭발로 다치거나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군 당국이 18일 밝혔다. 합동참모본부 관계자는 이날 언론브리핑에서 ″북한군은 전선지역 일대 불모지 조성 및 지뢰 작업 중 여러 차례의 지뢰 폭발 사고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무리하게 (DMZ에서)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사진은 전선지역에서 지뢰매설 작업 중인 북한군. 합동참모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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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軍 "장벽보단 대전차 방벽 등 장애물"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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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3612NMGkWr" dmcf-ptype="general">이에 대해 군 당국은 땅 개간과 관련해서는 이미 관련 내용을 파악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p>
          <p dmcf-pid="0612NMGkhw" dmcf-ptype="general">합동참모본부 관계자는 최근 브리핑에서 "군이 '전술도로 보강, 지뢰 매설, 황무지 개간'과 관련해 북한이 벌이는 활동을 파악했다"고 설명했다. </p>
          <p dmcf-pid="pPtVjRHEyD" dmcf-ptype="general">다만 합참은 장벽 건설과 관련해서는 "(장벽보다는) 콘크리트 타설과 복토 등의 모습을 볼 때 대전차 방벽 등 장애물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는 입장을 전했다. </p>
          <p dmcf-pid="UQFfAeXDTE" dmcf-ptype="general">하수영 기자 ha.suyoung@joongang.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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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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