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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궁금한 이야기 Y', 수선화 절도 사건…그는 왜 할머니를 신고했나

온카뱅크관리자

2024-06-21 21:3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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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SBS '궁금한 이야기 Y'"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21/SpoHankook/20240621213152755gylf.jpg" data-org-width="1280" dmcf-mid="tJQFlkqyl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21/SpoHankook/20240621213152755gylf.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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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궁금한 이야기 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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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수선화 절도 사건에 대해 방송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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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날 윤순덕(가명) 씨의 보호자 김은지(가명) 씨는 "지난달에 경찰서에서 전화가 왔다"며 "어머니가 절도죄로 신고가 돼 있다고 하더라"라고 했다. 이를 들은 제작진은 "어떤 것을 훔쳤나"라고 묻자, 김은지 씨는 "수선화 한 송이였다"며 "'예뻐서 꺾었다'라고 했다"고 전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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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그러면서 김은지 씨는 "그 이후 동대표가 연락이 와서 'KTX 무임승차 30배인 35만원을 지불해라'라고 해서 제가 어이가 없었다"며 "그 이후 제가 10만원으로 합의하자고 했더니 이를 거절했다"고 말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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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같은 일을 겪은 사람은 또 있었다. 제작진은 같은 피해를 경험한 정 할머니(가명)와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정 할머니는 "꽃을 꺾었더니 경찰이 왔다"며 "벌금으로 40만원 내라고 하더라. 그때만 생각하면 아직도 손이 떨린다"라고 전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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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에 제작진은 동대표와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동 대표 천명자(가명) 씨는 "해마다 이런 일이 반복돼서 멈추고 싶었다"며 "35만원 합의에 대한 내용은 10배던, 20배던 피해자가 정하는 것 아니냐. 우리가 애를 써서 가꾼 것을 꺾은 것이다"라고 말했다.</p>
           <p> </p>
           <p>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kimhh20811@sportshankook.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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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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