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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서울대병원 닷새 만에 휴진 중단…"길어지면 환자 피해"

온카뱅크관리자

2024-06-21 20: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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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FaiJ6zwMwL" dmcf-ptype="general">&lt;앵커&gt;</p>
          <p dmcf-pid="3kagR9Iisn" dmcf-ptype="general">이번 주 월요일부터 무기한 휴진에 들어갔었던 서울대병원 교수들이 닷새 만에 휴진을 중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환자들의 피해를 그대로 둘 수 없어서 다음 주부터 다시 정상 진료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p>
          <p dmcf-pid="0ENae2Cnri" dmcf-ptype="general">박재현 기자 리포트 보시고, 의학전문기자와 이 내용 더 짚어보겠습니다.</p>
          <p dmcf-pid="pDjNdVhLIJ" dmcf-ptype="general">&lt;기자&gt;</p>
          <p dmcf-pid="UVBqFTMUEd" dmcf-ptype="general">의대 교수들이 집단 휴진을 시작한 지 닷새째.</p>
          <p dmcf-pid="ufbB3yRuse" dmcf-ptype="general">서울대병원은 큰 혼란 없이 휴진 첫날보다는 다소간 공백을 메워가는 모습입니다.</p>
          <p dmcf-pid="74Kb0We7ER" dmcf-ptype="general">휴진 첫날 27% 줄었던 외래진료는 소폭 늘어나 20% 감소로 회복했습니다.</p>
          <p dmcf-pid="zXyTsaphEM" dmcf-ptype="general">[50대 직장암환자 : 항암하는 데는 특별한 지장은 없었어요. 다 정상적으로 진료해주시고 치료받는 데도 크게 이슈 없이….]</p>
          <p dmcf-pid="qZWyONUlmx" dmcf-ptype="general">하지만, 넉 달여간의 전공의 공백에, 교수 절반이 휴진에 나서면서 보이지 않는 환자 피해는 누적되고 있습니다.</p>
          <p dmcf-pid="B5YWIjuSsQ" dmcf-ptype="general">[70대 당뇨병 환자 : 다리가 벌어졌는데, 꿰매려고 해도 못 하고 미루고 있는 입장이에요. (이 사태가) 끝나기만 기다리고 있어요.]</p>
          <p dmcf-pid="b1GYCA7vsP" dmcf-ptype="general">이에 서울의대 교수 비대위는 내일(22일)까지 예정대로 휴진하고, 다음 주에는 정상 진료하기로 결정했습니다.</p>
          <p dmcf-pid="KdQPKFNfO6" dmcf-ptype="general">전체 응답 교수 948명 중 74%가 무기한 휴진을 중단하고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저항해야 한다고 응답한 결과입니다.</p>
          <p dmcf-pid="9JxQ93j4m8" dmcf-ptype="general">정책 감시와 비판, 대안 제시로 의사를 전달하겠다는 건데, 불통 정부의 설익은 정책을 받아들여서가 아니라, 환자 피해를 그대로 둘 수 없어서 휴진을 중단한다고 강조했습니다.</p>
          <p dmcf-pid="24Kb0We7I4" dmcf-ptype="general">[오승원/서울대병원 교수 (비대위) : 장기화되면 실제 환자 피해가 커질 수 있다는 것은 분명하고, 환우회·소비자단체 여러분들도 그동안 계속 만났는데요. 간곡한 마음을 전해주셔서….]</p>
          <p dmcf-pid="V89KpYdzrf" dmcf-ptype="general">정부는 서울대병원 교수들의 휴진 중단 결정을 환영한다며, 오는 27일부터 휴진을 예고한 세브란스병원 등 다른 대형병원들도 결정을 철회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p>
          <p dmcf-pid="f629UGJqDV" dmcf-ptype="general">의료계가 국면 전환을 위해 출범한 올바른 의료를 위한 특위가 내일 열기로 한 첫 회의에 서울대와 세브란스, 서울아산병원 교수 대표가 모두 참석하는 만큼, 서울대병원의 휴진 결정에 대한 열띤 논의가 예상됩니다.</p>
          <p dmcf-pid="4PV2uHiBE2"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 강동철, 영상편집 : 이상민, 디자인 : 김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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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8PV2uHiBD9" dmcf-ptype="general">박재현 기자 replay@sbs.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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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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