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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최정ㆍ허서현 패배

온카뱅크관리자

2024-06-21 19:31:00

<b><font color="#951015"><table class="nbd_table"><tbody><tr><td><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70/2024/06/21/193100356_0621-h1.jpg" alt=""><p>상대전적 6승6패에서 마주한 한중전에서 최정 9단(오른쪽)이 리허 5단에게 244수 만에 불계패했다. 리허 5단이 명국을 두며 최정 9단을 시종 답답하게 만들었다.</p></td></tr></tbody></table><br></font></b><div><b><font color="#951015">제10회 황룡사배 세계여자바둑대회 2R<br>최정 1승1패로, 허서현은 2연패로 
출발</font></b><br><br>(한게임바둑=한창규 기자) 지난해 10월 최정 9단은 아직도 잊혀지지 않을 아픔을 겪었다. 13년 만에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으로 다시 
들어간 바둑에서, 금메달 주인을 가린 여자단체전 결승에서 패했다. 3인 단체전에서 한국은 중국에 1-2로 밀려 은메달에 
그쳤다.<br><br>당시 최정 9단의 결승 상대는 리허 5단이었다. 예선리그에서 불계승했으나 결승에서 불계패했다. 지금껏 당한 패배 중에서도 
손에 꼽힐 만큼 아팠다. 미안한 마음도 밀려 왔다.<br><br><table class="nbd_table"><tbody><tr><td><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70/2024/06/21/193151931_0621-h5.jpg" alt=""><p>2라운드 대회장 모습. 이번 대회에는 한국 2명, 중국 4명, 일본 2명이 풀리그로 우승 경쟁을 벌이고 있다.</p></td></tr></tbody></table><br>그로부터 8개월여 만에 리허 5단과 다시 마주했다. 21일 오후 중국 장쑤성 
장옌시에서 열린 제10회 황룡사배 세계여자바둑대회 2라운드에서 최정 9단은 리허 5단에게 설욕하지 못했다.<br><br>형세 그래프는 시종 좋지 
않았다. 박영훈 9단은 "포석에서 꼬이면서 내키지 않은 출발이 되지 않았나 싶다"면서 "중반부터 집바둑으로 판이 짜이면서 최정 9단이 선호하는 
스타일로 흘러가지 않았다"고 해설했다. <br><br><table class="nbd_table"><tbody><tr><td><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70/2024/06/21/193152201_0621-hb.jpg" alt=""><p>리허 5단이 명국을 두었고, 최정 9단은 본연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p></td></tr></tbody></table><br>장기를 발휘하기 어려운 바둑으로 전개됐다는 것. 4시간 39분, 244수 만에 불계패한 
최정 9단은 상대전적에서도 6승7패로 한 걸음 뒤지게 됐다.<br><br>함께 출전하고 있는 허서현 4단은 일본의 강자 우에노 아사미 5단에게 
역전패했다. 좋은 흐름을 보였으나 복잡한 장면에서 물러났고, 무리수가 나오면서 역전을 허용했다. <br><br><table class="nbd_table"><tbody><tr><td><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70/2024/06/21/193151831_0621-h2.jpg" alt=""><p>허서현 4단(왼쪽)이 우에노 아사미 5단과의 첫 대결에서 최고일 때 97%를 넘겼던 우세를 지키지 못했다(263수 불계패).</p></td></tr></tbody></table><br>2017년 입단 후 개인전으로 
시행하는 세계여자대회에 첫 출전하고 있는 허서현 4단은 개막 2패째를 당했다. 우에노 아사미 5단은 2연승 출발.<br><br>이 밖에 
중일전에서 저우훙위 7단은 후지사와 리나 5단을 완파하고 2연승을 달렸다. 후지사와 리나 7단은 1승1패가 됐다. 중중전에서 리샤오시 5단은 
루민취안 6단에게 반집승을 거두고 1승1패를 기록했다.<br><br><table class="nbd_table"><tbody><tr><td><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70/2024/06/21/193151829_0621-h3.jpg" alt=""><p> 저우훙위 7단(왼쪽)이 후지사와 리나 7단을 맞아 완승 흐름으로 160수 만에 불계승했다. 상대전적 5승2패.</p></td></tr></tbody></table><br>그동안 국가대항단체전으로 치러 왔던 황룡사배는 5년 만에 재개한 이번 시즌은 
개인전으로 틀을 바꿨다. 올해는 한국 2명, 중국 4명, 일본 2명이 풀리그로 우승을 다툰다.<br><br>우승컵 주인공은 합산 승점으로 
가린다(매판 승리 시 2점, 무승부 시 1점). 2자 동률이 나오면 승자승으로 판가름하며, 3자 동률이 나오면 역토너먼트 방식으로 재대국을 
벌인다. 제한시간은 2시간, 초읽기는 1분 1회. 재대국에 한해서는 초읽기 30초 3회로만 진행한다.<br><br><table class="nbd_table"><tbody><tr><td><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70/2024/06/21/193151828_0621-h4.jpg" alt=""><p>이번 대회 최연소 선수인 리샤오시 5단(오른쪽)이 루민취안 6단에게 역전 반집승을 거뒀다. 상대전적 4승5패.</p></td></tr></tbody></table><br>중국바둑협회, 
타이저우시체육국, 장옌구인민정부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의 상금은 우승 30만위안(약 5700만원), 준우승 10만위안이다. 또한 매판 승자에게 
8000위안(약 150만원), 패자에게 3000위안의 대국료가 지급된다.<br><br>22일 속행되는 3라운드 대진은 최정-저우훙위(4:0), 
허서현-루민취안(0:0), 리샤오시-후지사와 리나(0:1), 리허-우에노 아사미(1:2, 괄호 안은 상대전적). 최정 9단이 우승하기 위해서는 
선두 저우훙위 7단과의 대국이 아주 중요하다.<br>
<div><br></div><div><table class="nbd_table"><tbody><tr><td><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70/2024/06/21/193152249_0621-hp.jpg" alt=""><p></p></td></tr></tbody></table><table class="nbd_table"><tbody><tr><td><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70/2024/06/21/193151961_0621-h6.jpg" alt=""><p>일격을 당한 최정 9단. 국내외 대회에서 31차례 우승 기록을 갖고 있다.</p></td></tr></tbody></table><table class="nbd_table"><tbody><tr><td><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70/2024/06/21/193151953_0621-h7.jpg" alt=""><p>역전패로 아쉬움을 남긴 허서현 4단. 개인전으로 치르는 세계대회 본선은 처음이다.</p></td></tr></tbody></table><table class="nbd_table"><tbody><tr><td><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70/2024/06/21/193152024_0621-h8.jpg" alt=""><p>최정 9단과의 상대전적에서 7승6패로 앞선 리허 5단. 내달 개막하는 한국여자리그에 용병으로 참가한다.</p></td></tr></tbody></table><table class="nbd_table"><tbody><tr><td><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70/2024/06/21/193152037_0621-h9.jpg" alt=""><p>우에노 아사미 5단은 혼성기전인 신인왕전 우승자이다.</p></td></tr></tbody></table><table class="nbd_table"><tbody><tr><td><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70/2024/06/21/193152054_0621-h10.jpg" alt=""><p> 2연승으로 출발한 저우훙위 7단. 2020년 오청원배 세계여자대회 우승자이다.</p></td></tr></tbody></table><table class="nbd_table"><tbody><tr><td><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70/2024/06/21/193152132_0621-h11.jpg" alt=""><p> 일본에서 24차례 우승을 이룬 후지사와 리나 7단.</p></td></tr></tbody></table><table class="nbd_table"><tbody><tr><td><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70/2024/06/21/193152154_0621-h12.jpg" alt=""><p>최연소 출전자인 2005년생 리샤오시 5단.</p></td></tr></tbody></table><table class="nbd_table"><tbody><tr><td><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70/2024/06/21/193152156_0621-h13.jpg" alt=""><p>개인 최고인 중국여자랭킹 3위로 올라선 루민취안 6단.</p></td></tr></tbody></table><br></div></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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