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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대통령 통화' 캐묻자 "회수와 관련한 것"…입 여나 했더니

온카뱅크관리자

2024-06-21 19:22:42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밝힐 수 없다" "기억 안 난다"…답변 피해 요리조리</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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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div>[앵커]
          </div>
          <p dmcf-pid="03eQWm2Xrg" dmcf-ptype="general">채 상병 사건을 경찰로부터 회수해 온 날, 윤석열 대통령이 왜 직접 전화를 걸어왔는지, 대통령이 관여한 것은 아닌지 밝히는 게 청문회의 핵심 쟁점이었습니다. 그런데 모두들 대통령과의 통화에 대해 "밝힐 수 없다", "기억이 안 난다" 답을 피해 갔는데 신범철 전 차관이 "회수와 관련한 것"이었다고 말했습니다. 대통령과의 통화가 '채 상병 사건' 관련이었다는 말이 나온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다만 신 전 차관 역시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길 거부했습니다.</p>
          <p dmcf-pid="pNHyR9Iimo" dmcf-ptype="general">이어서 이희정 기자입니다.</p>
          <p dmcf-pid="UjXWe2CnsL" dmcf-ptype="general">[기자]</p>
          <p dmcf-pid="uAZYdVhLsn" dmcf-ptype="general">신범철 전 국방부 차관은 지난해 8월 2일 윤 대통령과의 통화 내용에 대해 "사건 회수를 위한 것"이었다고 말은 뗐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길 거부했습니다.</p>
          <p dmcf-pid="7WVbsaphsi" dmcf-ptype="general">[장경태/더불어민주당 의원 : 차관도 지금 통화한 게 나오고 있는데.]</p>
          <p dmcf-pid="zYfKONUlsJ" dmcf-ptype="general">[신범철/전 국방부 차관 : 아니 그것은 회수에 관련한 거고 외압을 행사했다는 것은…]</p>
          <p dmcf-pid="qG49IjuSrd" dmcf-ptype="general">[장경태/더불어민주당 의원 : 대통령께서 뭐라고 하시던가요. 수사 결과 통보해서 다시 돌려와 회수해 와라.]</p>
          <p dmcf-pid="BTGTMKOJwe" dmcf-ptype="general">[신범철/전 국방부 차관 : (밝히는 것이) 부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국회증언·감정법) 3조 2항에 따라서 답변드리지 않도록 하겠습니다.]</p>
          <p dmcf-pid="byHyR9IiIR" dmcf-ptype="general">윤 대통령이 사건 회수를 직접 챙긴 것으로 해석되는 발언이지만 더 이상 답변은 하지 않은 겁니다.</p>
          <p dmcf-pid="KWXWe2CnOM" dmcf-ptype="general">이종섭 전 장관 역시 윤 대통령과의 통화 내용에 대해 "부적절하다"며 답변을 거부했습니다.</p>
          <p dmcf-pid="9vYvxbsdEx" dmcf-ptype="general">[이건태/더불어민주당 의원 : 이종섭 증인, 대통령으로부터 어떤 전화를 받은 겁니까?]</p>
          <p dmcf-pid="2TGTMKOJDQ" dmcf-ptype="general">[이종섭/전 국방부 장관 : 국방부 장관과 대통령 간의 대화 내용을 일일이 밝히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하고요.]</p>
          <p dmcf-pid="VyHyR9IiwP" dmcf-ptype="general">다만 총 3번에 걸쳐 대통령과 통화한 사실은 시인했습니다.</p>
          <p dmcf-pid="f7b7DntsD6" dmcf-ptype="general">그러자 이성윤 의원은 이 전 장관 등과 통화한 윤 대통령도 청문회장에 나와야 한다고 했습니다.</p>
          <p dmcf-pid="4zKzwLFOE8" dmcf-ptype="general">하지만 8월 2일 대통령 전화를 받은 임기훈 전 국가안보실 국방비서관은 대통령의 개입은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p>
          <p dmcf-pid="8q9qro3IO4" dmcf-ptype="general">[이건태/더불어민주당 의원 : 대통령의 지시를 받아서 대통령실의 국방비서관과 이시원 공직비서관이 움직여서 경북지방경찰청에 수사 기록 지시를 내렸다 이렇게 볼 수밖에 없는 정황과 증거인데.]</p>
          <p dmcf-pid="6535oPyjEf" dmcf-ptype="general">[임기훈/전 국가안보실 국방비서관 : 동의하지 않습니다.]</p>
          <p dmcf-pid="P101gQWAIV" dmcf-ptype="general">수사 외압 의혹의 중심에 선 이시원 전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도 답변을 계속 거부했습니다.</p>
          <p dmcf-pid="QtptaxYcm2" dmcf-ptype="general">특히 임 전 국방비서관과 이 전 공직기강비서관은 두 사람이 통화한 이유조차 "기억나지 않는다" "수사 중인 사안"이라며 답변을 피해 갔습니다.</p>
          <p dmcf-pid="xfPflkqyw9" dmcf-ptype="general">[영상디자인 황수비]</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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