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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한강변 자전거도로 확장도 무산…하남시 “물거품 아쉽네”

온카뱅크관리자

2024-06-21 19:13:5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한강유역환경청, 제방 훼손 우려... 수차례 협의에도 불가 입장 고수<br>미사동 1.9㎞ 구간 넓히기 제동... 市 “산곡천 정비 등 대안 모색”</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2ckZq9IiyO">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V6PwyHiBy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하남지역 자전거 이용자들이 즐겨 찾고 있는 하남시 미사 한강 뚝방변 자전거도로. 하남시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21/kyeonggi/20240621170117052obcl.jpg" data-org-width="640" dmcf-mid="9p3MjEBWy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21/kyeonggi/20240621170117052obc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하남지역 자전거 이용자들이 즐겨 찾고 있는 하남시 미사 한강 뚝방변 자전거도로. 하남시 제공
           </figcaption>
          </figure>
          <p dmcf-pid="fPQrWXnbWm" dmcf-ptype="general">   </p>
          <p dmcf-pid="4QxmYZLKyr" dmcf-ptype="general">하남시가 한강변에 추진 중인 자전거도로 확장이 제방을 건드려서는 안 된다는 환경당국의 판단으로 무산된 것으로 나타났다. </p>
          <p dmcf-pid="87znwOf5Cw" dmcf-ptype="general">앞서 하남시는 한강둔치에 조성하려던 파크골프장이 환경당국의 협의조건에 막혀 좌초 위기(경기일보 20일자 10면)에 처했다. </p>
          <p dmcf-pid="6zqLrI41WD" dmcf-ptype="general">21일 하남시에 따르면 2022년부터 팔당에서 미사동 일원을 거쳐 서울 강동으로 이어지는 길이 10여㎞의 한강변 자전거도로 중 서울로 진출하는 미사동 구간 가운데 일방통행 방식으로 운영 중인 1.9㎞ 구간 도로폭 확장사업을 추진했다. </p>
          <p dmcf-pid="PqBomC8tTE" dmcf-ptype="general">국비 2억원을 포함해 총 17억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현행 도로폭 1.2m를 2.4m로 확장하는 내용으로 일방통행이지만 폭이 좁아 운행 시 접촉사고 등 안전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p>
          <p dmcf-pid="QinStpc6vk" dmcf-ptype="general">이에 따라 시는 이달 중 공사를 발주해 내년 중순까지 마무리하면서 자전거 이용자들의 편의 등 안전을 제공할 계획이었다. </p>
          <p dmcf-pid="xnLvFUkPSc" dmcf-ptype="general">그러나 그간 한강유역환경청과 수차례 협의했지만 제방 훼손을 우려한 한강유역환경청의 판단으로 사업을 더 이상 진행할 수 없게 된 것으로 파악됐다. </p>
          <p dmcf-pid="y51PgA7vCA" dmcf-ptype="general">사업 구간이 한강 둑방이다 보니 확포장 공사 시 지반 침하 등 안전성을 담보할 수 없다는 이유 때문으로 알려졌다. </p>
          <p dmcf-pid="WWY2dLFOWj" dmcf-ptype="general">시 관계자는 “그동안 해결점을 찾기 위해 노력했지만 하천점용 협의 부서인 한강유역환경청의 이해를 구하지 못해 더 이상 사업을 진행할 수 없게 됐다. 협의 문턱이 높다”며 “해당 자전거도로는 문제가 드러난 이상 개선이 시급한데도 확장사업을 할 수 없어 난감하다. 팔당 상류 산곡천 구간 정비 등 대안을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
          <p dmcf-pid="YYGVJo3IyN" dmcf-ptype="general">한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제방 안전성 문제는 그간 발생한 사고 등을 볼 때 매우 중요한 데다 하천시설 자체를 건드리는 건 민감하고 타 지역과의 형평성에도 문제가 있다”며 “다만 하남시가 (해당 구간이 아닌) 산곡천 구간 협의를 요청해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p>
          <p dmcf-pid="GGHfig0CCa" dmcf-ptype="general">김동수 기자 dskim@kyeonggi.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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