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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상대적으로 높은 지방 휴진율… 한의협, 공중보건 한의사 투입 촉구

온카뱅크관리자

2024-06-21 18:4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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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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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40HBkr9HK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의사 집단휴진으로 농어촌 지역에서 진료 공백이 크게 나타나자 한의사들이 정부에 "공중보건 한의사들을 적극 투입해달라"고 촉구했다. 사진은 지난 17일 서울 종로 서울대병원 진료실 앞에 집단휴진 안내문이 붙어있는 모습. /사진=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21/moneyweek/20240621174826475wtds.jpg" data-org-width="680" dmcf-mid="VbYzADbYK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21/moneyweek/20240621174826475wtds.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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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사 집단휴진으로 농어촌 지역에서 진료 공백이 크게 나타나자 한의사들이 정부에 "공중보건 한의사들을 적극 투입해달라"고 촉구했다. 사진은 지난 17일 서울 종로 서울대병원 진료실 앞에 집단휴진 안내문이 붙어있는 모습.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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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사 집단휴진으로 인한 '진료 공백'이 농어촌 지역에서 가장 크게 나타나자 한의사들이 "의료취약 지역에 공중보건 한의사를 적극적으로 투입하고 활용해달라"고 정부에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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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6DgC94SgfG" dmcf-ptype="general">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 18일 의협 주도로 이뤄진 집단행동으로 전국 시군구 중 휴진율이 30%를 초과한 지역은 ▲전북 무주군 90.91% ▲충북 영동군 79.17% ▲충북 보은군 64.29% ▲충남 홍성군 54% 등 4곳으로 모두 농어촌이다. </p>
          <p dmcf-pid="PZvpgA7v9Y" dmcf-ptype="general">21일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대한한의사협회(한의협)은 이날 "이처럼 대도시보다 상대적으로 의료환경이 열악한 농어촌지역에서 의료기관 절반 이상이 진료를 거부하는 건 군민들의 건강과 생명에 심각한 위해를 끼치는 행태"라며 "해결 방안으로 공중보건 한의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자는 게 우리의 주장"이라고 말했다.</p>
          <p dmcf-pid="QpXbEm2XfW" dmcf-ptype="general">복지부가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5월 기준 전국 1217개 보건지소 중 340곳에 공중보건 양의사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한의협 측은 지역 양의사 부족과 휴진율 증가로 커진 의료 공백을 메꾸기 위해 '공중보건 한의사'를 긴급 활용할 것을 주장했다. </p>
          <p dmcf-pid="xSrHMJ5rVy" dmcf-ptype="general">윤성찬 대한한의사협회 회장은 "'복지부 장관 또는 시·도지사는 보건의료정책을 위해 필요하거나 국민 보건에 중대한 위해가 발생하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으면 의료기관이나 의료인에게 필요한 지도와 명령을 할 수 있다'는 의료법 제59조 제1항에 따라 장관 또는 시·도지사의 지도와 명령으로 공중보건 한의사의 활용도가 높아질 수 있다"며 "공중보건 한의사들의 적극적인 투입으로 의료취약지역인 농어촌과 벽지·오지에도 양질의 의료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p>
          <p dmcf-pid="yqFfsh6FVT" dmcf-ptype="general">실제로 한의사가 의료 공백을 메꾼 사례도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범유행 시기에 경기도 공중보건 한의사들이 검체 채취 및 역학조사에 참여했다.</p>
          <p dmcf-pid="WyO5dLFO2v" dmcf-ptype="general">윤 회장은 "양의계의 집단휴진으로 국민이 불안에 떨고 불편해하는 상황에서 준비된 의료인력인 공중보건 한의사들을 활용해 의료공백을 메꾸는 건 지극히 상식적이고 당연한 조치"라며 "해당 제안을 각 지방자치단체에도 전달할 예정이다. 정부와 지자체의 즉각적인 대응을 요구한다"고 말했다.</p>
          <p dmcf-pid="YMVLXtaVVS" dmcf-ptype="general">이어 "이번처럼 양의계의 진료 거부와 집단파업으로부터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한 궁극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며 "적극적인 행정지도와 명령으로 공중보건 한의사의 활용도를 높이는 정책, 한의사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의료공백을 최소화하는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p>
          <p dmcf-pid="GAUPhTMUBl" dmcf-ptype="general">김지은 기자 rldufwldms83@mt.co.kr</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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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머니S &amp;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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