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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北, 또 '오물풍선' 날리나...김여정 "안 해도 될 일 생길 것"

온카뱅크관리자

2024-06-21 18:3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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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Xz2XcdZwJD" dmcf-ptype="general">[앵커] </p>
          <p dmcf-pid="ZMnbTwKGME" dmcf-ptype="general">북한 김여정 부부장이 전날 탈북민 단체가 날린 대북전단을 맹비난하며 사실상 맞대응을 시사하는 담화를 내놨습니다. </p>
          <p dmcf-pid="5pBWaxYcdk" dmcf-ptype="general">최전방 지역에선 북한군이 우리 쪽 군사분계선을 침범했다가 경고 사격을 받고 달아나는 일이 이달 들어서만 세 번째 반복됐습니다. </p>
          <p dmcf-pid="1rhLq5o9Mc" dmcf-ptype="general">김대겸 기자의 보도입니다. </p>
          <p dmcf-pid="t6e7hczTJA" dmcf-ptype="general">[기자] </p>
          <p dmcf-pid="FDIi7Xnbdj" dmcf-ptype="general">사방이 어둠으로 잠긴 하늘 위로 대북전단이 날아갑니다. </p>
          <p dmcf-pid="3LA8Zh6FnN" dmcf-ptype="general">어젯밤(21일) 경기 파주 일대에서 탈북민단체 자유북한운동연합이 지폐와 트로트, 드라마 등을 담은 전단 30만 장을 북한으로 날려 보낸 겁니다. </p>
          <p dmcf-pid="03zToPyjna" dmcf-ptype="general">"대한민국에 오물 쓰레기 뿌려댄 김정은 즉각 사죄하라." </p>
          <p dmcf-pid="pvHE87Dxng" dmcf-ptype="general">북한은 즉각 발끈했습니다. </p>
          <p dmcf-pid="UmvaKFNfLo" dmcf-ptype="general">김여정 부부장은 관영 매체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문에서 국경 일대에 또다시 더러운 휴지와 물건들이 널려졌다며 비난에 열을 올렸습니다. </p>
          <p dmcf-pid="uCYcfUkPML" dmcf-ptype="general">특히 탈북자들을 혐오스러운 쓰레기라고 부르는가 하면, 남한 국민으로부터 비난을 받게 될 거라며 남남갈등을 유발하기도 했습니다. </p>
          <p dmcf-pid="70bYNMGkin" dmcf-ptype="general">이어 분명 하지 말라고 한 일을 또 벌였으니, 하지 않아도 될 일거리가 생기는 건 당연하다며 맞대응 조치를 시사했습니다. </p>
          <p dmcf-pid="z0bYNMGkRi" dmcf-ptype="general">앞서 지난 9일 담화에서 경고한 '새로운 대응'을 포함해 어떤 형태로든 도발에 나설 수 있음을 사실상 예고한 겁니다. </p>
          <p dmcf-pid="qxLKyr9HeJ" dmcf-ptype="general">[양 욱 / 아산정책연구원 연구위원: 남북 간의 분쟁을 확전 상태로 끌고 가지는 않되 내부 통제와 자신들의 입장, 소위 대북전단을 보내지 못하겠다고 하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라도 계속적으로….] </p>
          <p dmcf-pid="BNrR0We7id" dmcf-ptype="general">이런 가운데 비무장 지대 안에서 방벽 작업을 하던 북한군 여러 명이 또다시 군사분계선을 넘었다가 경고사격을 받고 북상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p>
          <p dmcf-pid="bJj4XC8tJe" dmcf-ptype="general">지난 9일과 18일에 이어 이달 들어서만 세 번째 침범이 반복된 겁니다. </p>
          <p dmcf-pid="KOyj20A8iR" dmcf-ptype="general">합참은 북한군이 우리 측 경고 방송과 사격을 받고 곧바로 후퇴했고, 이후에도 멀리 달아나지 않고 저녁까지 작업을 이어간 점 등으로 미뤄 단순 침범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p>
          <p dmcf-pid="94e7hczTdM" dmcf-ptype="general">YTN 김대겸입니다. </p>
          <p dmcf-pid="2QnbTwKGex" dmcf-ptype="general">영상편집 : 서영미 </p>
          <p dmcf-pid="VdNfHI41iQ" dmcf-ptype="general">디자인 : 김진호 </p>
          <p dmcf-pid="f9Q0saphMP" dmcf-ptype="general">YTN 김대겸 (kimdk1028@ytn.co.kr)</p>
          <p dmcf-pid="48dzlkqyR6" dmcf-ptype="general">※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p>
          <p dmcf-pid="8CYcfUkPi8" dmcf-ptype="general">[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p>
          <p dmcf-pid="6b6Fro3IJ4" dmcf-ptype="general">[전화] 02-398-8585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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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QH0CdVhLnV" dmcf-ptype="general">[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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