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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혹시나 했는데...코바코 상임감사 '용산' 대통령실 출신

온카뱅크관리자

2024-06-21 15: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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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2zXlVkqyiu">
          <p dmcf-pid="V1lDuntseU" dmcf-ptype="general"><strong>YTN 출신 박철원 전 대통령실 선임행정관, 코바코 상임감사 임명<br> 연이은 정부·정치권 출신 인사…"공공기관 신뢰도 떨어질 수밖에"</strong></p>
          <p dmcf-pid="fn4zAZLKJp" dmcf-ptype="general">[미디어오늘 <span>윤수현 기자</span>]</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ata-idxno="449092" data-type="photo" dmcf-pid="4wnPhqrRJ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사진=미디어오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21/mediatoday/20240621133921325dacz.jpg" data-org-width="600" dmcf-mid="92Sw7LFOn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21/mediatoday/20240621133921325dacz.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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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사진=미디어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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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8XIc0dZwn3" dmcf-ptype="general">
           <p>2022년 7월 이후 공석이었던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 상임감사 자리에 대통령실 출신 인사가 임명됐다.</p>
          </div>
          <p dmcf-pid="6ywg5QWAdF" dmcf-ptype="general">코바코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는 기획재정부는 21일 박철원 전 대통령실 홍보실 선임행정관을 코바코 상임감사로 임명했다. 박 전 행정관은 YTN 기자 출신으로 홍보실장, 기획사업팀장, 편성제작국장 직무대행 등을 역임했다. 그는 2022년 10월 대통령실에 합류했다. 상임감사 임기는 임명일로부터 2년이다.</p>
          <p dmcf-pid="PqZSfEBWLt" dmcf-ptype="general">코바코 상임감사 자리에 정부·정치권 인사가 연이어 임명되고 있다. 2015년 상임감사에 임명된 강태진 전 불교TV 보도국장은 2012년 박근혜 대선캠프에서 활동했다. 후임자인 이근섭 전 상임감사는 제일기획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지만, 더불어민주당에서 디지털미디어국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2021년 7월에는 추혜전 전 정의당 의원이 상임감사에 임명됐다.</p>
          <p dmcf-pid="QQqtivxpi1" dmcf-ptype="general">양승광 전국언론노동조합 코바코지부장은 “전문가를 공공기관 임원으로 선임하는 것이 상식”이라며 “이번 정부뿐 아니라 과거에도 자리를 나눠먹는 식으로 인사가 진행됐는데, 공공기관의 전문성과 대국민 신뢰도가 떨어질 수밖에 없다. 직원들이 전문성을 가지고 일을 하더라도, 임원 인사가 지금과 같다면 제약이 있을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p>
          <p dmcf-pid="x675dlP3R5" dmcf-ptype="general">양 지부장은 박철원 감사에 대해 “공공기관 상임감사는 경영진 감시와 외부 리스크 관리에 대한 대응을 해야 한다”며 “그동안의 이력을 볼 때 박철원 감사가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을지 우려가 된다”고 했다. 양 지부장은 “박 감사는 조직 내의 우려와 불신을 불식시켜야 할 책임이 있다”고 밝혔다.</p>
          <p dmcf-pid="yWra1xYcLZ" dmcf-ptype="general">박철원 감사는 정부·정치권 인사가 연이어 코바코 상임감사로 온다는 지적과 관련 “내가 답변할 건 아닌 것 같다. 채용 절차에 따라 지원한 것”이라고 했다. 박 감사는 “공공기관(대통령실)에 근무한 경력이 있으며, 방송계에서 30년 가까이 일했다. 방송광고에 대한 나름의 이해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미디어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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