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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뷰티 늘리고 자체브랜드 확장”…사업 다각화하는 패션계

온카뱅크관리자

2024-06-21 14:11:33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패션업계, 뷰티라인 확장 등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br>뷰티 라인 늘리는 신세, 자체 브랜드 늘리는 삼성물산</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VW40OlP30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fNZOentsF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신세계인터내셔날이 운영하는 스킨케어 브랜드 연작의 팝업스토어. 사진=심하연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21/kukinews/20240621140223844wwmh.jpg" data-org-width="680" dmcf-mid="Xt40OlP3F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21/kukinews/20240621140223844wwm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운영하는 스킨케어 브랜드 연작의 팝업스토어. 사진=심하연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4CBXkr9Hu8" dmcf-ptype="general">
           <br>패션업계가 실적 개선을 위해 각기 다른 방향으로 돌파구를 찾고 있다. 
          </div>
          <p dmcf-pid="850vojuS04" dmcf-ptype="general">21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패션 기업들은 실적 개선을 위해 뷰티 라인을 늘리거나 자사 브랜드를 확장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 </p>
          <p dmcf-pid="6BVFmC8t0f" dmcf-ptype="general">패션업계의 1분기 성적표는 좋지 않았다. 꼼데가르송 등을 수입하는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지난 1분기 매출 5170억을 기록했다. 지난해 동기 대비 1.7% 감소한 수치다.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5.3% 감소해 540억원을 거뒀다. </p>
          <p dmcf-pid="P26UCvxp0V" dmcf-ptype="general">신세계인터내셔날도 패션에서 아쉬운 실적을 보였다. 영업이익은 코스메틱의 선전으로 영업이익이 8.9% 상승했지만, 패션 부문은 지난해 대비 28% 감소한 958억원, 영업이익은 56% 감소한 23억원을 기록했다. </p>
          <p dmcf-pid="QUBXkr9Hz2" dmcf-ptype="general">그러나 패션업계에서 2분기는 통상 비수기로 분류되어 큰 폭으로 성장하긴 어려울 것이라는 게 업계 설명이다. 옷차림이 가벼워지는 데다 여름옷은 상대적으로 단가가 낮기 때문이다. 이에 패션업계 기업들은 여러 방향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p>
          <p dmcf-pid="xK40OlP3U9" dmcf-ptype="general">신세계인터내셔날은 향수와 화장품 브랜드를 론칭하고 기존 제품 라인을 강화하는 등 뷰티 사업에 신경 쓰고 있다. 뷰티 상품은 계절성을 타지 않아 재고 관리가 용이하고 경기 흐름 등 리스크가 작다. 의류 제품에 비해 원가 마진율이 높다는 장점도 있다. </p>
          <p dmcf-pid="yDOobVhLUK" dmcf-ptype="general">신세계인터내셔날은 지난해 총 7개 브랜드를 런칭했다. 현재 신세계인터내셔날 코스메틱 부문은 바이레도와 딥디크, 로라 메르시에 수입 브랜드 30개, 연작과 저스트 에즈 아이엠 등자체 브랜드 6개를 가지고 있다. 이 중 스킨케어 브랜드 연작과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 뽀아레의 1분기 매출은 각각 지난해 동기보다 33%, 63% 늘어났다.</p>
          <p dmcf-pid="Wq2trI41Fb" dmcf-ptype="general">패션업계 관계자는 “최근 패션업계가 뷰티 라인을 함께 운영하는 경우가 많아졌다”며 “수익성 개선에도 도움이 되지만, 브랜드를 확대하고 이미지를 굳힐 수 있다는 장점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Ydo4ZFNf7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 11일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새로 론칭한 브랜드 앙개. 삼성물산"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21/kukinews/20240621140225362akyl.jpg" data-org-width="644" dmcf-mid="97Q7lyRuF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21/kukinews/20240621140225362aky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난 11일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새로 론칭한 브랜드 앙개. 삼성물산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GOSAfPyjUq" dmcf-ptype="general">
           <br>삼성물산 패션은 뷰티 라인 확대보다는 패션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코로나가 극심했던 2020년을 제외하고 2019년부터 꾸준히 패션 브랜드를 확대하고 있다. 수입 브랜드 외에도 자체 브랜드 확장으로 경쟁력을 갖추겠다는 설명이다.
          </div>
          <p dmcf-pid="HubZEm2XUz" dmcf-ptype="general">현재 삼성물산 패션은 클린 뷰티 편집숍 ‘레이블C’를 제외하면 현재 운영 중인 뷰티 브랜드가 없다. 지난 11일 젊은 세대를 타깃으로 한 여성복 브랜드 '앙개(ANGGAE)'를 론칭했다. 앙개는 트렌디한 감성과 여성적인 디자인을 추구하는 컨템포러리 여성복 브랜드다. 최근 여성스러운 스타일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는 점에 집중했다.</p>
          <p dmcf-pid="XY5IdLFOu7" dmcf-ptype="general">지난해엔 과거 시점의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스타일인 ‘뉴 클래식’을 콘셉트로 한 여성복 브랜드 ‘디 애피처’를 선보였다. 2022년엔 18~29세를 겨냥해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샌드사운드’를, 2021년에는 데일리웨어 브랜드 ‘코텔로’를 론칭했다. 20~30대 여성을 겨냥한 페미닌한 브랜드 외에도 다양한 스타일을 추구하는 모습이다.</p>
          <p dmcf-pid="Z50vojuS7u" dmcf-ptype="general">삼성물산 관계자는 “장기적인 성장을 위해서 자체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꾸준히 키워 나가고 있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다양한 브랜드를 론칭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p>
          <p dmcf-pid="5Jg853j43U" dmcf-ptype="general">당분간 패션업계 경쟁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한 업계 관계자는 “이전에 비해서 브랜드 개수가 폭발적으로 늘었고, 그 사이에서 수익성을 보존하며 성장세를 보이기가 너무 어려워졌다”며 “패션업계도 화장품이나 향수, 브랜드 확장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실적 개선에 힘쓰는 모습”이라고 전했다.   </p>
          <div dmcf-pid="1yXsRi1mup" dmcf-ptype="general">
           심하연 기자 sim@kukinews.com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tjDduBmez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21/kukinews/20240621140225606itxe.jpg" data-org-width="500" dmcf-mid="2eNPtpc6p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21/kukinews/20240621140225606itxe.jpg" width="658"></p>
          </figure>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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