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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SK온 살리기 총력…이노베이션·E&S 주주 반발 변수

온카뱅크관리자

2024-06-21 12: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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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6RpMT9Iiu4" dmcf-ptype="general">[앵커] </p>
          <p dmcf-pid="PgKo5QWA0f" dmcf-ptype="general">SK그룹의 대규모 재편의 중심엔 배터리 회사인 SK온이 있습니다. </p>
          <p dmcf-pid="Qa9g1xYc0V" dmcf-ptype="general">계열사간 합병 등 다양한 시나리오를 검토 중인데 실행까지 난관도 적지 않습니다. </p>
          <p dmcf-pid="xN2atMGkF2" dmcf-ptype="general">윤지혜 기자, 그러니까 SK온을 어떻게 구제할 것인가가 핵심이군요? </p>
          <p dmcf-pid="yuhUNHiBu9" dmcf-ptype="general">[기자] </p>
          <p dmcf-pid="W7lujXnbFK" dmcf-ptype="general">올해 초부터 SK룹은 전반적인 사업 포트폴리오 재구조화를 추진, 최근 고강도 쇄신안에 대한 윤곽이 드러났는데요. </p>
          <p dmcf-pid="YzS7AZLKUb" dmcf-ptype="general">유력하게 검토 중인 SK이노베이션과 SK E&amp;S 합병안은 결국 재무구조가 악화된 SK온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서입니다. </p>
          <p dmcf-pid="GPt6hqrRuB" dmcf-ptype="general">그간 적자상태인 SK온을 모회사인 SK이노베이션이 지원했지만 이 과정에서 신용등급이 투기등급으로까지 떨어졌고, 임직원 사이에서 불만도 컸습니다. </p>
          <p dmcf-pid="HQFPlBme3q" dmcf-ptype="general">이런 상황에서 알짜 회사인 SK E&amp;S와 SK이노베이션 합병은 전반적인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대안이 될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p>
          <p dmcf-pid="Xx3QSbsd7z" dmcf-ptype="general">SK그룹은 수년간 SK온의 부진에 발목이 잡히고 있는데요. </p>
          <p dmcf-pid="Z4ZfOuEQp7" dmcf-ptype="general">전기차 수요가 감소하는 상황에서 매년 수조 원의 설비 투자금을 마련하기 쉽지 않습니다. </p>
          <p dmcf-pid="5854I7Dxzu" dmcf-ptype="general">IB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 등 다양한 곳을 통해 SK온에 대한 투자유치를 시도했지만 성사가 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p>
          <p dmcf-pid="1618CzwM7U" dmcf-ptype="general">[앵커] </p>
          <p dmcf-pid="tuhUNHiBup" dmcf-ptype="general">그렇다면 합병 시나리오의 실행 가능성, 어느 정도로 봐야 할까요? </p>
          <p dmcf-pid="F7lujXnbF0" dmcf-ptype="general">[기자] </p>
          <p dmcf-pid="3zS7AZLK73" dmcf-ptype="general">각 회사의 주주와 투자자까지 복잡하게 얽힌 이해관계를 푸는 것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p>
          <p dmcf-pid="0byBEtaVzF" dmcf-ptype="general">SK이노베이션은 상장사고 SK E&amp;S는 비상장사이기 때문에 당장 두 회사를 어떤 비율로 합칠 것인지부터 고민인데요. </p>
          <p dmcf-pid="pKWbDFNfUt" dmcf-ptype="general">또, SK㈜와 SK이노베이션, SK E&amp;S의 각 경영진과 이사회가 의견을 조율해야 하는데 SK E&amp;S로선 앞으로 어느 정도 부담이 생길지 모르는 SK온의 상황에 끌려들어 가는 것이 달갑지 않을 수 있습니다. </p>
          <p dmcf-pid="U9YKw3j4F1" dmcf-ptype="general">앞서 SK이노베이션은 SK온 증자를 추진하며 주주들의 격렬한 반대가 있기도 했습니다. </p>
          <p dmcf-pid="ulnhVkqyp5" dmcf-ptype="general">SBS Biz 윤지혜입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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