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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중독 무섭지만···알고리즘 추천 서비스 10명 중 7명 "계속 사용할 것"

온카뱅크관리자

2024-06-21 10: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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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게티이미지뱅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21/kedbiz/20240621092703721uiaj.jpg" data-org-width="727" dmcf-mid="bvEzC6TNl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21/kedbiz/20240621092703721uiaj.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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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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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2cvPZo3IT3" dmcf-ptype="general"><br><br>네이버, 카카오 등 포털 뉴스와 유튜브 이용자 10명 중 7명은 알고리즘 추천 서비스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br><br>방송통신위원회가 20일 공개한 '2023년 지능정보사회 이용자 패널조사' 결과에 따르면, 포털사이트 알고리즘 추천 뉴스 서비스에 대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용할 것'이라고 68.3%가 답했다. 유튜브 알고리즘 서비스 지속 의향 응답률은 68.5%로 나타났다.<br><br>포털 뉴스 알고리즘 추천 서비스의 경우 ‘내 취향에 잘 맞춰져 있다’가 68.9%, ‘유용하다’ 67.2% 등이 뒤를 이었다. 유튜브 알고리즘 추천 서비스도 이 물음에 각각 71.2%, 66.5%가 그렇다고 답했다. <br><br>한편 다만 응답자 절반 정도는 알고리즘 추천 서비스에 대한 우려를 드러냈다. 포털 이용자의 49.4%, 유튜브 이용자의 51%가 알고리즘 추천이 ‘가치관의 편향을 낳을 것’이라는 데 동의했다. <br><br>또 포털 이용자의 46.5%, 유튜브 이용자의 45.5%는 개인정보 유출을 우려했다. 응답자들의 62.9%는 알고리즘 추천 서비스의 제공자가 준수해야 할 윤리적 책무로 '알고리즘의 콘텐츠 선별 기준 공개'를 꼽았다. <br><br>SNS 알고리즘 추천 서비스는 최근 몇 년간 한국사회의 화두로 떠오른 ‘도파민 중독’과도 관련돼 있다. 유튜브와 포털사이트 뿐만 아니라 인스타그램 릴스, 틱톡 등 숏폼을 서비스하는 플랫폼은 이러한 알고리즘을 구축해 사용자의 화면에 끊임없이 연관된 콘텐츠를 띄우기 때문이다. <br><br>베스트셀러 ‘도파민네이션’의 저자 애나 렘키 미국 스탠퍼드대 정신의학과 교수는 인터뷰에서 “디지털 콘텐츠는 곧바로 도파민을 방출하는 일종의 ‘약물’이라고 생각한다”며 “특히 11~12세 미만 아이들에게 부모가 스마트폰을 통제하는 것은 밀어붙여야 하는 문제”라고 전했다. <br><br>임나영 인턴기자 ny924@hankyung.com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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