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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예약은 2박부터 카드는 거절'…캠핑장 피해 급증

온카뱅크관리자

2024-06-21 07:44:33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공정위·소비자원 캠핑장 대상 실태조사<br>78곳 중 68개소 '2박 우선 예약제' 시행<br>결제 수단 '계좌이체'로 제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4nSpkqyAy">
          <p dmcf-pid="xKRO1aphNT"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채나연 기자] 일부 캠핑장들이 2박 이상 예약을 우선으로 받은 후 이용 예정일 직전에서만 1박 예약을 허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대부분 계좌 이체로만 요금을 받는 등 소비자들의 불편을 가중하고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yVJh3A7vN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사진=게티이미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21/Edaily/20240621064537286oqrf.jpg" data-org-width="670" dmcf-mid="PRlzRXnbA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21/Edaily/20240621064537286oqr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사진=게티이미지)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WzPwHntskS" dmcf-ptype="general">
           18일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은 주요 캠핑장 예약 플랫폼 5곳과 이들 업체에 등록된 캠핑장 100곳의 운영 실태를 조사해 발표했다. 
          </div>
          <p dmcf-pid="YJE52h6Fal" dmcf-ptype="general">야놀자·여기어때·땡큐캠핑 등에서 이용 가능한 오토캠핑장 78곳 중 68곳(87.2%)은 ‘2박 우선 예약제’를 시행했다. 30곳(38.5%)은 이용 예정일 7일 전부터 1박 예약이 가능했고 1곳은 이용 예정일 하루 전에야 1박 예약을 받았다. 4곳은 아예 2박 예약만 접수했다. </p>
          <p dmcf-pid="G5BoC6TNch" dmcf-ptype="general">실제 소비자 설문 결과 오토캠핑장 이용자 139명 중에서 59명(42.4%)은 1박 이용을 희망했으나 이런 여건 때문에 부득이하게 2박을 예약했다고 답했다.</p>
          <p dmcf-pid="HH7isfloaC" dmcf-ptype="general">일부 캠핑장들은 결제 수단을 계좌이체로 제하는 것은 물론 예약 취소 시 부당하게 수수료를 부과하기도 한 것으로 밝혀졌다.</p>
          <p dmcf-pid="X8LvUEBWoI" dmcf-ptype="general">조사 대상 캠핑장 100곳 중 34곳은 이용 대금 결제를 오로지 계좌이체로만 받았다. 이들 34곳 중 18곳은 예약 취소 시 소비자에게 최대 1만 원의 수수료를 부과한 것으로 조사됐다.</p>
          <p dmcf-pid="Z5BoC6TNaO" dmcf-ptype="general">또 예약 취소 시 성수기나 주말 등 이용 시기를 구분하지 않고 소비자에게 위약금을 매기거나, 캠핑장 사업자 귀책에 대한 배상 규정을 두지 않는 등 소비자분쟁해결 기준을 따르지 않는 업체가 다수였다.</p>
          <p dmcf-pid="5JE52h6Fcs" dmcf-ptype="general">소비자원은 문제가 된 사업자들에게 1박 예약 가능일을 7일 전에서 15일 전으로 조정하고 계좌이체 외에 다른 결제 수단을 추가하도록 권고할 계획이다. </p>
          <p dmcf-pid="1LrF4vxpom" dmcf-ptype="general">공정위는 캠핑장 예약 취소 시 과하게 발생하는 위약금을 확인하고 불공정 약관에 대한 직권조사를 거쳐 소비자 피해를 줄일 계획이다.</p>
          <p dmcf-pid="tgs06yRuNr" dmcf-ptype="general">채나연 (chae@edaily.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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