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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신용등급 '줄강등' 우려에···증권사, 후순위채 발행 '러시'

온카뱅크관리자

2024-06-21 00:19:33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We0YmQWAu6">
          <p dmcf-pid="YfGINKOJ38" dmcf-ptype="general"><br><strong>미래에셋 3700억원·신한투자 4600억원 발행</strong></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G5kifGJqU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최근 들어 증권사들이 후순위채 발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더팩트 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21/THEFACT/20240621000128498nvvv.jpg" data-org-width="640" dmcf-mid="xQSOabsdF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21/THEFACT/20240621000128498nvv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최근 들어 증권사들이 후순위채 발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더팩트 DB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HIR23r9Huf" dmcf-ptype="general">
           <br>[더팩트ㅣ이라진 기자] 최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리스크로 증권사들의 신용등급 전망이 하향되면서 증권업계가 후순위채 발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자본건전성 지표를 높이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div>
          <p dmcf-pid="X0maQ1g2zV" dmcf-ptype="general">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20일 6년 만기 후순위채 3700억원치를 발행했다. 올해 5000억원 규모 후순위채 만기가 돌아오면서다. 금리는 연 5.1%로 책정했으며, 'AA-, 안정적' 등급을 부여 받았다.</p>
          <p dmcf-pid="ZZcJVYdzu2" dmcf-ptype="general">신한투자증권도 지난 14일 7년 만기 후순위채 1600억원치를 발행했다. 금리는 연 5.1%로 책정했으며, 'AA-' 평가를 받았다.</p>
          <p dmcf-pid="5qlEJUkPu9" dmcf-ptype="general">지난달 31일에도 3000억원 규모로 후순위채를 발행했다. 올해 6월과 10월에 2018년에 발행한 후순위채의 만기가 도래하면서다. 신한투자증권이 후순위채 조달에 나선 건 2018년 이후 처음이다.</p>
          <p dmcf-pid="1Q1vE4SgpK" dmcf-ptype="general">증권사들이 이와 같이 후순위채 발행에 나서고 있는 이유는 국내외 신용평가사가 부동산 시장 불황으로 증권사들의 신용등급을 내리면서 증권사들이 신용등급 하향 압력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p>
          <p dmcf-pid="tZcJVYdzUb" dmcf-ptype="general">나이스신용평가·한국기업평가·한국신용평가 등 국내 3개 신용평가사는 하나증권의 신용등급 전망을 기존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조정했다. 중소형사 중에서는 다올투자증권을 '부정적'으로 하향했으며, 한신평도 SK증권의 신용등급을 'A, 부정적'에서 'A-, 안정적'으로 강등했다.</p>
          <p dmcf-pid="F1En4HiB3B" dmcf-ptype="general">앞서 해외 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amp;P)도 지난 3월 국내 증권업계를 대표하는 빅2 증권사(미래에셋증권·한국투자증권)의 신용등급 전망을 내렸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30maQ1g2U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최근 증권사들이 후순위채 발행을 통해 순자본비율(NCR)을 높이고 있다. /더팩트 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21/THEFACT/20240621000131369sdyd.jpg" data-org-width="640" dmcf-mid="yqdfpsVZ7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21/THEFACT/20240621000131369sdy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최근 증권사들이 후순위채 발행을 통해 순자본비율(NCR)을 높이고 있다. /더팩트 DB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0Lz5hdZwFz" dmcf-ptype="general">
           <br>이에 업계에선 증권사들이 후순위채 발행을 통해 자본건전성 지표인 순자본비율(NCR)을 높이려 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div>
          <p dmcf-pid="poq1lJ5rF7" dmcf-ptype="general">후순위채는 회계상으로는 부채지만 만기가 5년 이상인 경우 보완자본으로 인정된다. 이에 따라 증권사는 후순위채를 NCR이나 조정 NCR을 높이는 수단으로 주로 활용하고 있다.</p>
          <p dmcf-pid="UNK3TLFOUu" dmcf-ptype="general">NCR은 영업용순자본을 총위험액으로 나눈 값으로 NCR이 높을수록 자본건전성이 양호하고 손실흡수력이 높은 것으로 평가 받는다.</p>
          <p dmcf-pid="uSi8uI41FU" dmcf-ptype="general">실제로 미래에셋증권의 NCR은 이번 후순위채 발행으로 올해 1분기 2147.4%에서 2423.1%로 275.7포인트 상승하게 됐다. 신한투자증권의 NCR도 올해 1분기 847.36%에서 1188.29%로 340.93%포인트 올랐다.</p>
          <p dmcf-pid="71En4HiBpp" dmcf-ptype="general">업계는 금융당국의 부동산 PF 구조조정으로 증권사들의 신용등급 '줄강등'이 이어질 것을 우려하고 있다. 부실 사업장 정리로 증권사들이 추가 충당금 적립에 나설 경우 재무 부담이 커지면서 신용도 재검토가 이뤄질 수 있어서다.</p>
          <p dmcf-pid="zE47HjuSF0" dmcf-ptype="general">증권가에선 부동산 PF의 영향으로 건전성 지표가 악화돼 신용등급이 떨어질 증권사들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p>
          <p dmcf-pid="qsxKtDbYU3" dmcf-ptype="general">공문주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증권사들의 건전성 지표가 추가적으로 악화될 가능성이 있다"며 "PF 관련 충당금 적립이 부진했던 증권사 위주로 대손비용 부담이 확대되면서 이를 감내할 수 없다면 신용등급 하방 압력이 가중될 것"이라고 분석했다.</p>
          <p dmcf-pid="BrPB5kqypF" dmcf-ptype="general">rajin@tf.co.kr</p>
          <p dmcf-pid="bCeV0m2Xpt" dmcf-ptype="general"><strong>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strong><br>▶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br>▶이메일: jebo@tf.co.kr<br>▶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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