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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빛·조명으로 형상화..달집태우기는 존치

온카뱅크관리자

2024-06-20 21:3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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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ZbbyTuEQP9" dmcf-ptype="general"> (앵커)<br>산불 위험과 기후 위기 시대에 부적합하다는 지적이 이어졌던 제주 들불 축제의 대표 행사인 오름 불놓기가 사라질 전망입니다. </p>
          <p dmcf-pid="5FFmrXnbxK" dmcf-ptype="general">빛과 조명을 활용한 축제로 재설계될 예정입니다. </p>
          <p dmcf-pid="1FFmrXnb4b" dmcf-ptype="general">하창훈 기잡니다.</p>
          <p dmcf-pid="tYYjNSQ0xB" dmcf-ptype="general">(리포트)</p>
          <p dmcf-pid="FBBTvUkPxq" dmcf-ptype="general">지난 1997년부터 이어져 온 제주의 대표 관광문화 축제인 들불축제.</p>
          <p dmcf-pid="3JJ7uxYcPz" dmcf-ptype="general">새별오름으로 장소를 옮긴 뒤 시작된 오름불놓기는 장관을 연출하며 전국적인 주목을 받기도 했습니다.</p>
          <p dmcf-pid="0zzSl0A8P7" dmcf-ptype="general">하지만 내년부턴 이런 모습을 볼 수 없게 됐습니다.</p>
          <p dmcf-pid="pqqvSpc68u" dmcf-ptype="general">들불축제가 빛과 조명을 활용한 미디어 축제로 바뀌기 때문입니다.</p>
          <p dmcf-pid="U44ZXKOJxU" dmcf-ptype="general">제주시는 시민기획단 논의 결과와 전국 콘텐츠 공모 내용, 자문단 의견 수렴 등의 검토 과정을 거쳐 들불축제 3가지 추진전략을 발표했습니다.</p>
          <p dmcf-pid="uQQFtflo8p" dmcf-ptype="general">강병삼 제주시장<br>제주의 정체성과 생태 가치를 지키고 시민 참여 축제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축제 기본 계획에 시민기획단의 논의 결과를 적극 반영하였습니다.</p>
          <p dmcf-pid="7aa9Ki1mx0" dmcf-ptype="general">우선 새별오름 30만 제곱미터를 태우는 오름불놓기는 들불축제의 핵심 주제인 불의 전통을 이어가기 위해 빛을 적극 활용하기로 했습니다.</p>
          <p dmcf-pid="ziiz7MGk63" dmcf-ptype="general">빛과 조명 등으로 새별오름을 수놓아 불을 형상화한다는 것입니다.</p>
          <p dmcf-pid="qVVHGBmeQF" dmcf-ptype="general">또 축제장은 캠핑장과 놀이체험장, 불멍공간 등으로 전면 재설계됩니다.</p>
          <p dmcf-pid="B885Z9Ii6t" dmcf-ptype="general">새로운 콘텐츠 발굴을 위해 제주 역사 자원 등 전통문화와 제주만의 이야기를 연계한 공연, 놀이 프로그램도 마련될 예정입니다.</p>
          <p dmcf-pid="bWWNalP3x1" dmcf-ptype="general">제주시는 내년 변화된 축제를 개최한 뒤, 축제 발전 방안을 모색해나갈 계획입니다.</p>
          <p dmcf-pid="K55DEYdzP5" dmcf-ptype="general">강병삼 제주시장<br>축제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하고, 시민과 전문가의 평가와 의견을 수렴하는 등 축제 전반에 대한 피드백을 통해 새로운 변화와 지속 가능한 축제의 가능성을 더욱 높여 나가겠습니다.</p>
          <p dmcf-pid="911wDGJq8Z" dmcf-ptype="general">불 대신 빛과 조명을 활용한 축제로 바뀌게 된 들불축제에 대해 도민과 관광객들은 어떤 평가를 내릴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p>
          <p dmcf-pid="2aa9Ki1mPX" dmcf-ptype="general">JIBS 하창훈입니다.</p>
          <p dmcf-pid="VAAfVo3IPH"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강명철</p>
          <p dmcf-pid="fYYjNSQ06G" dmcf-ptype="general">JIBS 제주방송 하창훈(chha@jibs.co.kr) 강명철(kangjsp@naver.com) 기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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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JI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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