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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가혹행위 사망` 훈련병 유족 "경찰 가해자 편인가"…與 "재발방지·제도개선"

온카뱅크관리자

2024-06-20 19: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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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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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6hQYBdZwS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 6월19일 국민의힘 추경호(왼쪽부터) 원내대표, 강선영·정희용·조지연 의원이 19일 서울 용산역 광장에 마련된 육군 12사단 '중대장 가혹행위 사망' 박모 훈련병 시민 추모 분향소를 찾아 조문을 위해 국화꽃을 들고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lt;연합뉴스 사진&gt;"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20/dt/20240620182027060cvcp.jpg" data-org-width="540" dmcf-mid="4QTRwHiBv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20/dt/20240620182027060cvcp.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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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6월19일 국민의힘 추경호(왼쪽부터) 원내대표, 강선영·정희용·조지연 의원이 19일 서울 용산역 광장에 마련된 육군 12사단 '중대장 가혹행위 사망' 박모 훈련병 시민 추모 분향소를 찾아 조문을 위해 국화꽃을 들고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lt;연합뉴스 사진&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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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PlxGbJ5ryY" dmcf-ptype="general">국민의힘이 육군 제12사단 '중대장 얼차려 가혹행위 사망 훈련병' 분향소를 찾고 연일 추모 메시지를 내는 등 청년 남성층 여론 달래기에 나섰다.</p>
          <p dmcf-pid="QSMHKi1myW" dmcf-ptype="general">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0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당 비상대책위원회의 모두발언으로 "어제(지난 19일) 저는 얼차려를 받던 중 사망한 육군 박모 훈련병 시민분향소에 찾아가 많은 시민들과 함께 추모의 뜻을 표했다"고 전했다. 서울 용산구에 마련된 박 훈련병 시민분향소 조문 당시엔 정희용 원내대표 비서실장과 조지연 원내대변인, 여성 육군 소장 출신 강선영 의원이 함께했다.</p>
          <p dmcf-pid="xpEbisVZCy" dmcf-ptype="general">고인의 모친은 "경찰이 피해자 편인지 가해자 편인지 알 수 없다. 내가 원하는 것은 진상규명 뿐"이라고 토로했다. 추 원내대표는 "박 훈련병 부모님을 뵙고 '너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렸다"며 "자식을 둔 아버지로서 또 한사람의 정치인으로서 마음이 너무 무겁고 죄송한 마음이 크다. 사건의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재발방지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p>
          <p dmcf-pid="yjzrZ9IihT" dmcf-ptype="general">당대표 출마 여부로 주목받는 나경원 의원도 19일 분향소를 조문한 뒤 취재진을 만나 "잠시 추모하고 다짐하는 것을 넘어 근본적인 제도 개선을 더 많이 고민하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나 의원은 SNS를 통해서도 "아들을 군대 보내 본 엄마로서 박 훈련병 죽음에 무한한 책임감과 미안함을 느낀다"며 "군내 가혹행위가 반복되는 구조를 바꾸고, 병영문화 개선 대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했다. </p>
          <p dmcf-pid="WI6yzRHECv" dmcf-ptype="general">일찍이 가혹행위 중대장(강모 여군 대위) 신상을 공개하고 '고문치사'라고 성토해온 개혁신당에선 이준석 전 대표, 천하람 원내대표, 이주영 의원이 분향소를 지켰다. 이 전 대표는 "국회에서 '채 상병 특검법'과 관련해 매우 많은 일이 일어나는 와중 또 이런 일이 발생해 더 안타깝다"며 대여 협력의 전제로 "대통령께서 다른 일을 차치하고 이 문제부터 해결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해야 한다"고 했다.</p>
          <p dmcf-pid="YCPWqeXDvS" dmcf-ptype="general">한편 추 원내대표는 해병대원 채 상병 순직 조사 외압 의혹 수사도 챙겼다. 그는 회의에서 "7월19일 채상병 (순직) 1주기가 이제 한달 남았다. 경찰과 공수처는 신속하고 엄정한 수사를 통해 1주기 전까지 진상규명을 마무리해서 유족과 국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결과를 내놓을 것을 다시 한번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다만 당 차원의 특검법 반대는 풀지 않았으며, 원론적인 입장 표명에 그쳤다는 해석이 나온다.</p>
          <p dmcf-pid="GhQYBdZwTl" dmcf-ptype="general">한기호기자 hkh89@dt.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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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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