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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부부 동시 임관 장교 첫 탄생… “태권도학과 함께 졸업 혼인신고 후 한길 걷기로”

온카뱅크관리자

2024-06-20 18:27:49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엄태우 소위-박이레 소위가 주인공…육군 신임장교 438명 임관식 <br>채종민 소위 4번째 군번 받아…병사·해군 부사관 2번·육군 소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2RwQAyRuTT">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V0PtVg0Cv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부부 동시 임관 장교 엄태우(왼쪽) 소위, 박이레(오른쪽) 소위. 함께 계명대 태권도학과를 다니다  졸업 후 혼인신고했으며 함께 한길을 걷기로 하고 육군 소위로 임관했다. 육군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20/munhwa/20240620162408948kned.jpg" data-org-width="540" dmcf-mid="9O7l36TNh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20/munhwa/20240620162408948kne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부부 동시 임관 장교 엄태우(왼쪽) 소위, 박이레(오른쪽) 소위. 함께 계명대 태권도학과를 다니다 졸업 후 혼인신고했으며 함께 한길을 걷기로 하고 육군 소위로 임관했다. 육군 제공
           </figcaption>
          </figure>
          <p dmcf-pid="Vy6J9LFOC7" dmcf-ptype="general">부부 동시 임관 장교가 창군 이래 처음 탄생했다. </p>
          <p dmcf-pid="4ohim5o9Cl" dmcf-ptype="general">육군은 20일 충북 괴산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학사사관 69기와 간부사관 45기 등 신임 장교 438명의 통합 임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p>
          <p dmcf-pid="8glns1g2Th" dmcf-ptype="general">신임장교 중 엄태우 소위와 박이레 소위는 부부로 동시에 임관했다. 이들은 계명대 태권도학과를 함께 졸업하고 장교의 길을 나란히 걷기로 결심, 올해 2월 혼인신고 후 같이 입교했다.</p>
          <p dmcf-pid="f7jmnI41Cu" dmcf-ptype="general">남편 엄 소위는 “아내와 함께 군 생활을 시작하는 만큼 어려울 때 서로에게 버팀목이 돼 서로 의지하며 나라를 지키고, 주어진 소임을 책임감 있게 완수하는 장교가 되겠다”고 다짐했다.</p>
          <p dmcf-pid="PMDPjTMUCI" dmcf-ptype="general">채종민 소위는 4번째 군번을 받았다. 2군수지원사령부에서 병사로 병역 의무를 마친 뒤 해군 부사관으로 복무하다가 2020년 전역 후 2022년 9월 해군 부사관으로 재입대했고, 다시금 장교가 됐다.</p>
          <p dmcf-pid="4XRg8juSWU" dmcf-ptype="general">채 소위는 “병사 시절 중대장님이 중대원들을 이끌며 리더십을 발휘하는 모습을 보고 장교의 꿈을 갖게 됐다”고 기뻐했다.</p>
          <p dmcf-pid="xerxcWe7hs" dmcf-ptype="general">전이한 소위는 독립운동가 외고조부 김봉화 선생과 6·25 참전용사 전원병 씨의 후손이다. 남윤승 소위는 독립운동가 증조부 남시우 선생, 김해인 소위는 독립운동가 증조부 김현배 선생의 후손이다.</p>
          <p dmcf-pid="yYBTUxYchm" dmcf-ptype="general">대통령상은 김규태 소위, 국무총리상은 김유열 소위, 국방부장관상은 이민재·김성준 소위, 합참의장상은 양수민 소위, 육군참모총장상은 김의인·이지은 소위가 받았다.</p>
          <p dmcf-pid="8KDhNvxpSp" dmcf-ptype="general">김규태 소위는 “자랑스러운 육군 장교로서 주어진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p>
          <p dmcf-pid="69wljTMUv0" dmcf-ptype="general">박안수 육군참모총장은 신임 장교들에게 “공공의 가치에 사심 없이 헌신·봉사하는 모범적인 청년 장교이자 적과 싸워 반드시 승리하는 최강의 전사,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미래의 동량으로 성장할 것”을 당부했다.</p>
          <p dmcf-pid="GlpI1floCD" dmcf-ptype="general">정충신 선임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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