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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미성년 성폭력, 방관했다"…남현희, 펜싱협회서 '제명'

온카뱅크관리자

2024-06-20 1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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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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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qEKtrXnbQ1"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20/dispatch/20240620173004240pncp.jpg" data-org-width="600" dmcf-mid="uu67l0A8P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20/dispatch/20240620173004240pncp.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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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BHL852CnQ5" dmcf-ptype="general">[Dispatch=김소정기자] 남현희가 서울 펜싱협회에서 제명 조치를 받았다. 징계가 확정되면 남현희의 지도자 자격은 박탈된다.</p>
          <p dmcf-pid="byMby7DxxZ" dmcf-ptype="general">서울 펜싱협회는 지난 18일 제3차 스포츠공정위원회를 열었다. "남현희 펜싱아카데미의 남현희 대표를 제명한다"고 결정했다. 재명은 연맹 징계 중 최고 수준이다.</p>
          <p dmcf-pid="KSPzSpc64X" dmcf-ptype="general">징계 사유는 인권침해 신고 의무 위반. 남현희는 자신의 아카데미 코치가 미성년자인 학생들에게 성폭력을 저지른 사실을 알고도 신고하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p>
          <p dmcf-pid="9pARpPyj8H" dmcf-ptype="general">명예훼손에 가담한 혐의도 있다. 전 연인인 전청조가 학부모들을 모아 놓고, 피해자들에 대한 부적절한 발언을 쏟아냈다. 동석한 남현희는 제지하지 않았다.</p>
          <p dmcf-pid="2Ye9YqrR4G" dmcf-ptype="general">협회는 "사안의 중대성으로 보아 징계의 감경을 적용하지 않는다"며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체육인의 품위를 훼손했다"고 지적했다.</p>
          <p dmcf-pid="VqwnqeXDQY" dmcf-ptype="general">남현희는 7일 안에 재심을 신청할 수 있다. 최종적으로 징계 처분이 확정되면 지도자 자격을 잃는다. 또 대한펜싱협회에서도 자동으로 제명된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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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20/dispatch/20240620173005690klme.jpg" data-org-width="569" dmcf-mid="7gFvoC8t4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20/dispatch/20240620173005690klme.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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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49Oa9ntsxy" dmcf-ptype="general">수석코치 A 씨는 남현희 아카데미 수강생인 B 양과 C 양에게 10개월 넘게 성폭력을 가했다. 두 학생이 지난해 7월 경찰에 고소했다. A 씨는 가해자로 지목되자,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p>
          <p dmcf-pid="83Nx38va6T" dmcf-ptype="general">학생들은 2022년부터 남현희에게 피해 사실을 알렸다. A 씨와 분리 조치도 요구했다. 그러나 남현희는 외면했다. 2023년 1월 전청조가 등장했고, 두 사람은 데이트에 몰두했다.</p>
          <p dmcf-pid="60jM06TN6v" dmcf-ptype="general">2023년 10월, 전청조가 '사기꾼'이었다는 사실이 공개됐다. 두 사람은 결별했다. 스포츠윤리센터는 지난 3월 '징계 요구'를 의결했다. 문체부 장관이 서울 펜싱협회에 징계 심의를 요구했다.</p>
          <p dmcf-pid="PVCjVo3I4S" dmcf-ptype="general">남현희는 현재도 펜싱 아카데미를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청조는 사기 혐의로 1심에서징역 12년을 선고받았다. 검찰은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2심 재판이 진행 중이다.</p>
          <p dmcf-pid="QbmobJ5rPl" dmcf-ptype="general">&lt;사진=디스패치DB&g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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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스패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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