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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새 아파트 온통 물바다, 입주민들 난리났다…엘리베이터 멈추고 벽까지 뚫어

온카뱅크관리자

2024-06-20 16: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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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FGQjTMURt">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qNJWuMGkL1"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 18일 밤 대구 북구의 한 신축아파트 옥상에서 물이 쏟아져 동 주민 전체가 불편을 겪는 일이 벌어졌다. [사진 출처 = 대구 북구 민원센터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20/mk/20240620155407615hlek.jpg" data-org-width="700" dmcf-mid="5HZ5KntsJ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20/mk/20240620155407615hlek.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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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8일 밤 대구 북구의 한 신축아파트 옥상에서 물이 쏟아져 동 주민 전체가 불편을 겪는 일이 벌어졌다. [사진 출처 = 대구 북구 민원센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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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밤중 대구 북구의 한 신축아파트 옥상에서 물이 쏟아져 동 주민 전체가 불편을 겪는 일이 벌어졌다. 주민들은 세대마다 단수 또는 누수 현상이 발생했고, 엘리베이터 역시 물바다가 됐다고 소식을 전했다.
          </div>
          <p dmcf-pid="bMfmHKOJMZ" dmcf-ptype="general">20일 대구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9시 16분 북구 고성동 A 아파트 104동에서 엘리베이터가 44층에 멈춰 1명이 갇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장비 3대와 인력 8명을 투입해 엘리베이터에 갇힌 30대 남성을 24분 만에 구조했다.</p>
          <p dmcf-pid="KJPC1flonX" dmcf-ptype="general">엘리베이터가 멈춰선 배경에는 아파트 옥상의 상수도관 누수가 있었다. 사고 원인은 아파트 옥상의 상수도관 누수로 인한 정전으로 추정됐다. 소방당국은 옥상 물탱크를 잠그고 펌프차로 새어 나온 물을 처리했다.</p>
          <p dmcf-pid="9iQht4SgdH" dmcf-ptype="general">주민들은 이날 옥상에서 새어 나온 물이 아래층으로 쏟아져 어려움을 겪었다고 토로했다. 대구 북구 전자민원창구에는 이 아파트 사고와 관련한 각종 민원이 접수됐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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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 18일 밤 대구 북구의 한 신축아파트 옥상에서 물이 쏟아져 동 주민 전체가 불편을 겪는 일이 벌어졌다. [영상 출처 = 대구 북구 민원센터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20/mk/20240620155411017gmwv.gif" data-org-width="500" dmcf-mid="7noXBJ5rd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20/mk/20240620155411017gmwv.gif" width="50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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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8일 밤 대구 북구의 한 신축아파트 옥상에서 물이 쏟아져 동 주민 전체가 불편을 겪는 일이 벌어졌다. [영상 출처 = 대구 북구 민원센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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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VjiY7RHEiY" dmcf-ptype="general">
           지난 19일 오후 3시께 민원 게시물을 올린 한 주민은 “물이 빠지지 않아 계단으로 물을 내려 동 전체는 물바다가 됐고, 피난층으로 가는 계단이 막혀 벽을 뚫는 사태까지 발생했다”며 “사람이 엘리베이터에 갇혀 소방관이 출동했다”고 설명했다.
          </div>
          <p dmcf-pid="fxVrGbsdLW" dmcf-ptype="general">이어 “우리 아파트 주민은 지난 4월부터 여러 차례 아파트 내 중대하자 및 세대하자가 많다. 준공 승인을 해주면 안 된다고 지속적인 민원을 넣었다”며 “그러나 북구청은 막대한 누수 및 중대하자가 없다고 날치기 준공 승인을 내줬다”고 주장했다.</p>
          <p dmcf-pid="4e8OZ2CnRy" dmcf-ptype="general">비상구 계단으로 물이 쏟아지는 영상을 올린 다른 민원인 역시 “49층부터 모든 세대가 폭포 소리 같은 물벼락을 지켜보며 밤을 보내야 했고 입주민들과 경비원들이 손으로 직접 물을 한 층씩 아래로 내려보냈다”고 적었다.</p>
          <p dmcf-pid="81W6aSQ0MT" dmcf-ptype="general">일부 가구는 집 내부로도 물이 새어든 것으로 전해졌다. 주민들은 하자보수 문제가 남아있는데도 임시사용승인이 이뤄졌다며 북구청에 항의했다.</p>
          <p dmcf-pid="6U5eEGJqMv" dmcf-ptype="general">한 주민은 ▲거짓말과 부실시공을 일삼는 B건설사 처벌 ▲아파트 내부 공용시설과 배관, 구조체, 소방관련설비 등 안전관련 전수조사 및 보강 ▲중대하자가 있음에도 준공 승인이 난 데 대한 북구청의 입장표명 ▲정신적·물질적 피해에 대한 주민 피해보상안 마련을 요구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amp;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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