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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39세' 이제훈, 무릎 부상당할 정도로 달리기 "숨 멎더라도 끝까지" [인터뷰③]

온카뱅크관리자

2024-06-20 15:5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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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ujU236TNui" dmcf-ptype="general">[텐아시아=김서윤 기자]</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7AuV0Pyj7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제훈./사진=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20/10asia/20240620155106545krnx.jpg" data-org-width="1200" dmcf-mid="p9sywXnbU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20/10asia/20240620155106545krnx.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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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훈./사진=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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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zc7fpQWAzd" dmcf-ptype="general">배우 이제훈이 영화 '탈주'를 촬영하면서 체력적 한계를 느꼈다고 전했다.<br><br>20일 이제훈은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탈주' 관련 인터뷰를 진행,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br><br>'탈주'는 비무장지대, 철책 반대편의 삶을 향해 생사의 선을 넘어 질주하는 북한군 병사 규남과 그를 막아야 하는 북한 보위부 장교 현상 사이에 벌어지는 숨 가쁜 추격을 그렸다.<br><br>이제훈은 극 중 내일을 위한 탈주를 시작한 북한 병사 규남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구교환과 거친 추격전을 펼친다. 지뢰밭을 지나고, 흙탕물에서 구르고, 총을 맞으면서도 탈북하려는 규남의 강한 의지를 강렬한 눈빛, 에너지로 드러냈다.<br><br>이날 이제훈은 "헤쳐 나가야 하는 난관들이 여러 가지가 있었다. 뛰기도 하고 철조망을 넘기 위해 굴을 파서 기어가고, 이런 순간들이 규남은 다 목숨을 걸고 하는 거지 않나. 매 컷 긴장된 상태로 촬영했다. 극한의 위기 상황을 극복하는 상황을 표현하기 위해 저를 몰아붙였다"라고 밝혔다.<br><br>이어 "다들 걱정했지만, 도전하는 마음으로 계속해서 시도했다. 산꼭대기에서 매달리는 장면도, 뛰는 장면도 숨이 멎더라도 끝까지 하고 싶었다. 사람이 뛰다가 숨이 너무 가빠져서 죽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했다"라고 털어놨다.<br><br>이제훈은 "그렇게 촬영하니 영향이 있긴 하더라. 다 소화할 수 있을 거란 믿음이 있었는데 나이를 먹긴 했나 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39세 때 이 영화를 찍었는데, 체력적으로도 힘들고 무릎도 성하지 않았다. 다음에 또 이런 과격한 액션이나 험난한 모험이 있는 걸 찍을 수 있을까를 상상해보면 쉽지 않을 것 같다"라고 고백했다.<br><br>'탈주'는 내달 3일 개봉한다.<br><br>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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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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