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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단독] 삼성바이오로직스 임원 주말 출근 자율화

온카뱅크관리자

2024-06-20 13:43:19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주 6일' 의무화시 외국인 임원 해외유출 우려<br>"출근 안해도 생산상황 등 항시 대응"</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WJ151MGk3v">
          <p dmcf-pid="9zOwPczTU2" dmcf-ptype="general">삼성바이오로직스가 삼성그룹이 지난 4월부터 공식화한 임원 주6일제 근무를 최근 자율화한 것으로 알려졌다.</p>
          <div dmcf-pid="2pwcfaphz9" dmcf-ptype="general">
           <p>2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는 최근 임원 '주 6일 출근' 강도를 대폭 낮췄다. 이에 따라 임원 각자 사정에 맞춰 주말 출근을 하지 않고 토·일요일을 모두 쉬어도 무방한 분위기가 조성된 것으로 알려졌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8TjmBNUl0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20/akn/20240620111335873piwq.jpg" data-org-width="745" dmcf-mid="foT5JvxpU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20/akn/20240620111335873piwq.jpg" width="658"></p>
          </figure>
          <div dmcf-pid="XBsmsuEQ3C" dmcf-ptype="general">
           <p>삼성그룹은 지난 4월말 금융계열사를 제외한 전 계열사 임원에게 '주말 중 하루 출근'을 '적극 권고'해 사실상 공식화했다. 이런 상황에서 삼성바이오의 임원 주 6일 출근 완화는 수시로 인력 유출에 시달리는 바이오 업계의 특성을 감안한 것으로 바이오업계는 풀이한다. </p>
          </div>
          <p dmcf-pid="ZtNaNXnbUI" dmcf-ptype="general">삼성바이오는 주요 거래처와 매출의 대부분이 외국에서 나오는 사업 특성상 외국인 임원 비중이 크다. 삼성바이오의 임원 34명(사외이사 제외) 중 외국 국적자는 7명으로 21%에 달한다. 부사장 이상에선 10명 중 4명(40%)이 외국인이다. 이는 삼성그룹 주요 계열사 중에서 가장 높은 비율이다. 최근 외국에서는 주4일제 논의까지 나오는 만큼 주 6일 근무까지 업무 강도를 더 높이면 핵심 인력의 해외 유출 우려가 발생한다는 지적이다. </p>
          <p dmcf-pid="5tNaNXnbFO" dmcf-ptype="general">삼성바이오는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업체라는 특성에 따라, 매출액 중 해외 비중이 97%에 달하고, 24시간 생산 공장을 가동한다. 이 때문에 주요 임직원들이 평소 연중무휴로 상황에 대응해야 하기 때문에 주말 출근 의무화까지 지속하면 적절한 휴식이 어려워지는 상황도 감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p>
          <p dmcf-pid="1WdedSQ0ps" dmcf-ptype="general">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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