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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고려인 출신’ 주한 우즈베크 대사 지병으로 본국서 별세

온카뱅크관리자

2024-06-20 10:4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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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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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zGBUEFNfJ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20/kukminilbo/20240620102311955ikqk.jpg" data-org-width="250" dmcf-mid="uSUtNXnbL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20/kukminilbo/20240620102311955ikqk.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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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qLIw9czTLi" dmcf-ptype="general"><br>주한 외교사절단의 최고참으로 지난 20여년 간 양국관계 증진에 기여해 온 비탈리 펜(사진)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가 현지에서 별세한 것으로 알려졌다. 향년 77세.</p>
          <p dmcf-pid="Bl05gGJqdJ" dmcf-ptype="general">19일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펜 대사는 전날 우즈베키스탄에서 지병으로 별세했다. 펜 대사는 외교업무 및 치료 등을 위해 본국으로 귀환한 이후 병세가 악화하며 세상을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p>
          <p dmcf-pid="bEYSxI41nd" dmcf-ptype="general">고려인 출신인 펜 대사는 1995년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리대사직을 시작으로 1999년 정식 대사로 임명돼 양국관계 증진에 큰 역할을 했다. 외국 대사들의 모임인 주한 외교사절단 단장도 지냈다.그는 첫 임기를 마치고 본국으로 돌아갔다가 2017년부터 다시 주한대사직을 맡아 임무를 수행했다. 2014년에는 한국 정부로부터 한·우즈베크 동맹에 기여한 공로로 수교훈장 최고등급인 ‘광화장’을 받았다.</p>
          <p dmcf-pid="KLIw9czTMe" dmcf-ptype="general">이택현 기자 alley@kmib.co.kr</p>
          <p dmcf-pid="9KiMH6TNeR" dmcf-ptype="general">GoodNews paper ⓒ <span>국민일보(www.kmib.co.kr)</span>,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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