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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제77회 전국 종별 럭비 선수권대회' 8일간 대장정 마무리…서울사대부중‧배재고 우승

온카뱅크관리자

2024-06-20 09:44:00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4/06/20/0005101235_001_20240620094418168.jpg" alt="" /> 지난&#160;12일부터&#160;19일까지&#160;8일간의 일정으로 전남 진도군에 있는 진도공설운동장에서 진행한&#160;‘제77회 전국 종별 럭비 선수권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 대한럭비협회 [OSEN=홍지수 기자] 대한럭비협회(회장 최윤)는 &quot;지난&nbsp;12일부터&nbsp;19일까지&nbsp;8일간의 일정으로 전남 진도군에 있는 진도공설운동장에서 진행한&nbsp;&lsquo;제77회 전국 종별 럭비 선수권대회&rsquo;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quot;고&nbsp;20일 밝혔다. 대한럭비협회가 주최,&nbsp;전남럭비협회와 진도군럭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서&nbsp;15세이하부&nbsp;10개팀, 18세이하부&nbsp;14개팀 총&nbsp;24개팀의 선수 약&nbsp;600여명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승부를 가렸으며,&nbsp;서울대학교사범대학부설중학교,&nbsp;배재고등학교가 각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 15세이하부에선&nbsp;10개팀이 각축전을 벌인 끝에 남성중,&nbsp;서울사대부중,&nbsp;부평중,&nbsp;배재중이 준결승 진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nbsp;이어진 준결승전에서 서울사대부중은 남성중을,&nbsp;배재중이 부평중을 상대로 각각 승리를 거두며 결승전 티켓을 거머쥐었다. 결승 무대에서 성사된 서울사대부중과 배재중의 맞대결에선 서울사대부중이 최종 21-7로 이기며 우승컵을 들어올렸다.&nbsp;이번 우승으로 서울사대부중은&nbsp;1979년 이후 전국 종별 럭비 선수권대회에서&nbsp;45년 만에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18세 이하부에선 우승컵을 놓고&nbsp;14개팀이 경기를 펼쳐 배재고,&nbsp;부산체고,&nbsp;양정고,&nbsp;인천기계공고가 준결승에 진출했다.&nbsp;준결승전에서 배재고는 부산체고를,&nbsp;양정고는 인천기계공고를 맞이해 각각 승리를 차지하며 결승전에 올랐다.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4/06/20/0005101235_002_20240620094418221.jpg" alt="" /> 지난&#160;12일부터&#160;19일까지&#160;8일간의 일정으로 전남 진도군에 있는 진도공설운동장에서 진행한&#160;‘제77회 전국 종별 럭비 선수권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 대한럭비협회 럭비 명문사학인 배재고와 양정고의 결승전은 배재고가 양정고를 상대로 마지막까지 리드를 지켜내며 최종스코어&nbsp;28-15로 승리해 우승컵의 주인공이 됐다.&nbsp;이로써 배재고는&nbsp;2021년 이후&nbsp;3년만에 전국 종별 럭비 선수권대회 우승을 달성하며 고교 최강팀으로서의 명성을 재차 입증했다. 대한럭비협회 최윤 회장은&nbsp;&ldquo;올해 상반기를 마무리하는 국내대회에서 뜻 깊은 우승을 차지한 서울사대부중과 배재고에 진심으로 축하하며,&nbsp;이번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대회 운영에 만전을 기해준 전라남도럭비협회와 진도군럭비협회,&nbsp;심판&#8231;대회위원회의 노력과 지원에도 감사드린다&rdquo;고 말했다. 이어 최 회장은&nbsp;&ldquo;하반기에도 럭비 꿈나무들이 경기 경험을 통해 잠재력을 끌어올리고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nbsp;&lsquo;대회의 장&rsquo;이 넓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rdquo;며&nbsp;&ldquo;24대 집행부는 남은 임기 동안 한국 럭비 새&nbsp;100년의 기틀을 다진다는 일념으로 우리 선수들이&nbsp;&lsquo;럭비를 했다&rsquo;는 자부심을 갖고 사회구성원으로서도 당당히 인정받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개혁의 발걸음을 멈추지 않겠다&rdquo;고 강조했다.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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