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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송강호 이어 송혜교·김태리도 과거로…‘시대극’ 전성시대

온카뱅크관리자

2024-06-20 07:3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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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HGlFcRHED9">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HS3keXDD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tvN ‘정년이’의 한 장면. 사진제공|tvN"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20/sportsdonga/20240620073021096omhc.jpg" data-org-width="1200" dmcf-mid="yPmHo8vaE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20/sportsdonga/20240620073021096omhc.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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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N ‘정년이’의 한 장면. 사진제공|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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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ZJPNzHiBwb" dmcf-ptype="general">
           배우 송강호에 이어 송혜교, 김태리, 김다미 등이 일제히 과거로 ‘시간 여행’을 떠난다. 이들은 저마다 1950~1980년대 한국을 배경으로 하는 주연드라마를 준비하면서 요즘 안방극장에 불고 있는 시대극 열풍에 힘을 보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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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5iQjqXnbEB" dmcf-ptype="general">송강호의 드라마 데뷔작인 디즈니+ ‘삼식이 삼촌’은 4·19혁명, 5·16 군사정변 등 1950~60년대에 벌어진 굵직한 근현대사 사건들을 다뤄 화제를 모았다. 김태리가 배턴을 이어 10월 방송을 목표로 막바지 촬영에 한창인 tvN 드라마 ‘정년이’로 한국전쟁 직후인 1950년대 격변기를 펼쳐낸다. </p>
          <p dmcf-pid="1nxABZLKwq" dmcf-ptype="general">최근 촬영을 마친 드라마에서 김태리는 타고난 소리꾼 역을 맡아 여성 국극단에 입성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국극단 소속 여성 소리꾼들의 경쟁과 성장을 그리는 만큼 단장 라미란을 비롯해 단원 역의 신예은, 정은채, 김윤혜 등 많은 여성 스타가 줄줄이 출연한다.</p>
          <p dmcf-pid="tCDWiVhLOz" dmcf-ptype="general">방송가의 히트메이커로 꼽히는 노희경 작가가 집필한 ‘쇼비지니스’(가제)도 비슷한 시기를 배경으로 한다. 한국전쟁 이후 미8군 무대를 시작으로 급성장한 쇼비즈니스 세계를 그리면서 스타와 그를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다. </p>
          <div dmcf-pid="FhwYnflom7" dmcf-ptype="general">
           ‘그들이 사는 세상’, ‘그 겨울, 바람이 분다’ 등으로 노 작가와 호흡을 맞춘 송혜교가 스타를 만드는 제작자 역할을 제안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당시 가요계에 초점을 맞춰 공유 등 톱스타뿐 아니라 걸그룹 AOA 출신 설현 등 가수 겸 배우, 뮤지컬 배우들이 대거 출연 물망에 오른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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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3lrGL4Sgr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디즈니+ ‘삼식이 삼촌’의 한 장면. 사진제공|디즈니+"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20/sportsdonga/20240620073022472fmtj.jpg" data-org-width="1200" dmcf-mid="G0U6Yr9HD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20/sportsdonga/20240620073022472fmtj.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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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즈니+ ‘삼식이 삼촌’의 한 장면. 사진제공|디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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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0OWurntsEU" dmcf-ptype="general">
            김다미가 준비하고 있는 ‘백번의 추억’(가제)은 1980년대 버스 안내원들의 이야기다. tvN ‘일타스캔들’로 인기를 끈 양희승 작가가 당시 청춘들의 사랑과 우정을 섬세하게 그린다. 제작진은 당시 유행한 의상이나 거리의 풍경 등을 재현하는 데 힘을 기울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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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pIY7mLFOsp" dmcf-ptype="general">관련 드라마들은 정치·경제적으로 혼란스러웠던 시기를 각자의 방식으로 헤쳐 가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시청자에 매력적으로 다가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거리를 통째로 꾸며야 하는 등 시대상을 표현하기 위해 필요한 대규모 제작비도 글로벌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와의 협업으로 해결했다. </p>
          <p dmcf-pid="UCGzso3Ir0" dmcf-ptype="general">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는 19일 “영화에서 중점적으로 활약해온 스타 배우들이 중량감 있는 드라마를 찾으면서 로맨스, 스릴러 등에 비해 작품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을 가능성이 큰 시대극에 몰리는 추세”라면서 “대중문화 전반에 녹아든 복고 트렌드와도 맞물려 제작 시도가 계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p>
          <p dmcf-pid="usyUwi1mO3" dmcf-ptype="general">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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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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