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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래미안 원베일리 조합장, 10억 받는다… 총회서 안건 통과

온카뱅크관리자

2024-06-19 17:56:05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찬성 976표 vs 반대 884표… 일부 조합원 반발에도 가결 <br>'조합 결의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예고해 불씨 남은 갈등</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GBdx4SgK8">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XKiR6TN2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래미안 원베일리 조합장이 논란 속 10억원의 성과금을 받게 됐다. 사진은 래미안 원베일리. /사진=김창성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9/moneyweek/20240619171447992isgi.jpg" data-org-width="680" dmcf-mid="PT2LdQWA9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19/moneyweek/20240619171447992isgi.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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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래미안 원베일리 조합장이 논란 속 10억원의 성과금을 받게 됐다. 사진은 래미안 원베일리. /사진=김창성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yF4anRHEff" dmcf-ptype="general">
           서울 서초구 반포동 일대 대장주 아파에 등극한 신반포3차·경남아파트 재건축 단지인 '래미안 원베일리'가 조합 해산 총회에서 논란이 됐던 '조합장 성과금 10억원 지급' 안건을 통과시켰다. 
          </div>
          <p dmcf-pid="WrXKz0A82V" dmcf-ptype="general">안건이 통과 됐지만 반발하는 입주민도 만만치 않아 이를 두고 갈등이 지속될 전망이다.</p>
          <p dmcf-pid="Y7MEjLFOB2" dmcf-ptype="general">19일 조합에 따르면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반포 세빛섬에서 열린 '조합 해산을 위한 임시 총회'에서 해당 안건이 통과 됐다.</p>
          <p dmcf-pid="GZ9nePyj99" dmcf-ptype="general">이날 열린 총회에선 ▲조합 정관 변경 의결 ▲조합 해산을 위한 회계결산 보고 ▲청산위원회 업무규정 및 운영비 예산 승인 ▲사업비 정산 및 조합 잔여재산 배분 계획과 함께 '조합장 성과금 지급의 건' 등 총 6개 안건이 표결 안건에 부쳐졌다.</p>
          <p dmcf-pid="HZ9nePyj9K" dmcf-ptype="general">조합은 ▲조합 해산 및 청산결의 ▲조합 청산위원회 구성 및 청산인 선임 등 조합 해·청산 절차 관련 2개 안건도 함께 처리하려 했지만 서초구청의 이전고시 취소로 보류됐다.</p>
          <p dmcf-pid="XvUQ4KOJVb" dmcf-ptype="general">조합장 성과금 10억원 지급 안건은 입주민들 사이에서도 찬반 의견이 팽팽했던 만큼 이날 총회에서도 서로 충돌했다. 표결 과정에서는 일부 조합원이 항의하는 소동까지 일어났다.</p>
          <p dmcf-pid="ZuxkNntsfB" dmcf-ptype="general">조합 사무총장은 성과금 안건을 제안하며 "대한민국에서 재개발·재건추 조합의 80%는 인센티브 내지 성과금을 지급한다. 우리만 하는 게 아니다"라며 "10억원은 가장 낮은 금액 수준"리라고 주장했다.</p>
          <p dmcf-pid="5MEYvI41Bq" dmcf-ptype="general">이에 현장에 있던 한 조합원은 "무슨 10억원이냐"라고 반발하며 사무총장과 설전을 주고받았다.</p>
          <p dmcf-pid="1bJmENUlfz" dmcf-ptype="general">조합은 소동 속에서도 성과금 외 다른 안건에 대한 제안 설명과 함께 개표 절차를 강행했다. 투표 결과 조합은 서면결의 포함 조합원 1948명이 투표에 참여해 찬성 976표, 반대 884표, 기권 86표로 성과금 지급 안건을 가결시켰다.</p>
          <p dmcf-pid="tVoCmkqyK7" dmcf-ptype="general">조합장은 총회를 마진 뒤 "이전고시가 늦어도 다음 주 목요일(27일)에는 나오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이후 등기 준비를 거쳐 7월20일 전후 총회를 개최해 늦어도 8월 중순까지 나머지 절차를 처리하겠다"고 약속했다.</p>
          <p dmcf-pid="FJmZYSQ02u" dmcf-ptype="general">그는 성과금 지급 논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p>
          <p dmcf-pid="3xkWSOf52U" dmcf-ptype="general">조합장 성과금 지급에 반발하는 입주민들은 조합 결의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등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성과금 지급 반대 입주민들의 의사가 명확한 데다 법적 대응을 예고한 만큼 반포의 새 대장주 아파트에서 불거진 갈등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p>
          <p dmcf-pid="0qewcg0Cqp" dmcf-ptype="general">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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