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티비커뮤니티-WATVcommunity】 보증업체놀이터추천홍보 : 프로그램제작판매제작의뢰 : 스포츠분석 : 무료스포츠중계tv : 섹시bj움짤 : 스포츠뉴스 : 안구정화 놀이터홍보 놀이터후기공유 피해사례공유

로그인

채팅

글쓰기

[실시간뉴스]대구시 110억원 들여 ‘프러포즈존’…‘홍준표 아이디어’ 홍보도

온카뱅크관리자

2024-06-19 16:40:18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pdlUvxp4a">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uy9AWkqy6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대구시는 19일 신천 대봉교에 110억원을 들여 ‘신천 프러포즈’ 수상 공원을 만든다고 밝혔다. 대구시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9/hani/20240619163520727nxey.jpg" data-org-width="800" dmcf-mid="pZzolaphQ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19/hani/20240619163520727nxe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대구시는 19일 신천 대봉교에 110억원을 들여 ‘신천 프러포즈’ 수상 공원을 만든다고 밝혔다. 대구시 제공
           </figcaption>
          </figure>
          <p dmcf-pid="7lI7eqrR6o" dmcf-ptype="general"> 대구시가 110억원을 들여 도심 하천에 젊은 연인들을 위한 이벤트 공간을 만든다. ‘신천 프러포즈’란 이름도 지었다.<br><br> 대구시는 19일 “신천에 들어설 수상 공원 ‘신천 프러포즈’의 디자인을 확정했다”며 “사업비 110억원을 투입해 프러포즈 라운지, 이벤트 부스, 다목적 광장 등을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천은 시민들이 산책이나 달리기를 하려고 많이 찾는 대구의 도심 하천이다.<br><br> ‘신천 프러포즈’는 대구시 남구 대봉교에 반지를 형상화한 원형 구조로 1590㎡ 규모의 수상 공원 형태로 만들어진다. 대구시는 애초 편의시설 등을 갖춘 ‘리버뷰 테라스’를 만들어 명소화 할 계획이었지만, 젊은이들이 많이 찾도록 공간 형태를 프러포즈존으로 바꿨다고 한다. 대구시는 “홍준표 시장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됐다”고 거듭 강조했다. 장재옥 대구시 맑은물하이웨이추진단장은 “젊은층을 유인할 방법으로 프러포즈라는 이벤트가 효과 좋을 것이라는 의견이 민간용역사와 논의하는 과정에서도 나왔다. 전국적으로 홍보해 명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br><br> 젊은층의 반응은 시큰둥했다. 서구에 사는 직장인 서윤주(32)씨는 “프러포즈 공간을 세금을 들여 인위적으로 만든다 것 자체가 이해되지 않는다. 차라리 광장에 초점을 맞춰서 편하게 쉴 공간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북구에 사는 직장인 정아무개(33)씨도 “야경을 예쁘게 만들면 한 번은 사진 찍으러 가겠지만, 프러포즈하려고 갈 것 같지는 않다. 프러포즈 공간이 있으면 젊은층이 찾는다는 발상 자체가 너무 ‘어르신스러운’ 발상인 것 같다”고 했다. 실제 서울 청계천에도 ‘청혼의 벽’이라는 이벤트 공간이 있지만, 사랑 고백을 위해 이곳을 찾는 젊은 연인들은 거의 없다. <br><br> 시민사회에서도 시대 흐름에 맞지 않는다는 비판이 나온다. 장지혁 대구시민단체연대회의 운영위원장은 “신천에 이미 여가시설이 많은데, 추가로 토목공사를 벌이는 이유를 찾기 어렵다”고 말했다. 김예민 대구여성회 대표도 “공적 자원은 시민들의 삶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어디에 어떻게 배분할지 고민해야 한다. 지극히 사적이고 개인적인 영역에 100억이 넘는 시민의 세금을 쓰겠다는 대구시를 납득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br><br> 김규현 기자 gyuhyun@hani.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p>

이재명 ‘사법리스크’에 총동원된 민주…당내서도 “법무법인 더불어민주당이냐” 비판 [시황] 코스피, 외인·기관 '사자'에 상승 마감…2년 5개월 만에 최고치

댓글 총 0개

업체홍보/구인 더보기

놀이터홍보 더보기

지식/노하우 더보기

판매의뢰 더보기

포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