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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의협 '무기한 휴진'에 불협화음…경기의사회장 "처음 들어"

온카뱅크관리자

2024-06-19 16: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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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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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4JElYEBWr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임현택 대한의사협회장 회장이 18일 총궐기대회에 참석한 모습. 이날 임 회장의 '무기한 휴진' 발표에 의료계 내부에서는 ″처음 들었다″며 당황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사진=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9/JTBC/20240619160046248qres.jpg" data-org-width="559" dmcf-mid="VoAITA7vw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19/JTBC/20240619160046248qres.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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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장 회장이 18일 총궐기대회에 참석한 모습. 이날 임 회장의 '무기한 휴진' 발표에 의료계 내부에서는 ″처음 들었다″며 당황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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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오는 27일부터 무기한 휴진에 들어가겠다고 선언한 가운데, 의료계 내부에서는 갑작스러운 발표에 불만을 표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br>
           <br>이동욱 경기도의사회 회장은 오늘(19일) '27일 무기한 휴진 발표에 대하여'라는 입장문을 내고 "저를 포함한 16개 시도 회장들도 임 회장이 여의도 집회에서 무기한 휴진을 발표할 때 처음 들었다"고 했습니다. 
           <br>
           <br>임현택 의협 회장은 전날 서울 여의도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고 정부가 의료계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27일부터 무기한 휴진에 들어가겠다고 발표했습니다. 
           <br>
           <br>이동욱 회장은 "무기한 휴진의 적절성이나 찬반은 전혀 논하고 싶지 않다"며 "회원들이 황당해하고 우려하는 건 임 회장의 회무에서 의사 결정의 민주적 정당성과 절차적 적절성이 전혀 지켜지지 않는다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br>
           <br>그러면서 "투쟁의 중심과 선봉에 서 있는 전공의 대표와의 불협화음도 모자라 대의원회, 광역시도회장, 감사조차 무시하는 회무는 회원들의 공감을 받기 힘들고 회원들의 걱정이 되고 있다"며 "의협은 임 회장 1인의 임의 단체가 아니고 절차와 과정의 정당성이 중요한 공식 단체"라고 강조했습니다. 
           <br>
           <br>이어 "시도회장들이나 회원들은 존중받고 함께 해야 할 동료이지 임 회장의 장기판 졸이 아니다"라고 비판했습니다. 
           <br>
           <br>전공의단체 역시 임 회장의 무기한 휴진에 대해 '일방적 발표'라고 비판했습니다. 
           <br>
           <br>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무기한 휴진은 의협 대의원회 및 시도의사회와 상의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발표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임현택 회장은 언론 등 대외적인 입장 표명을 조금 더 신중하게 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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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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