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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로맨스 영화 ‘남과 여’ 여주인공 아누크 에메, 92세로 별세

온카뱅크관리자

2024-06-19 14:5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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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 2019년 '남과 여' 속편인 '남과 여: 여전히 찬란한' 발표 기자회견 당시 아누크 아메의 모습. AFP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9/kukminilbo/20240619145136717ixzx.jpg" data-org-width="640" dmcf-mid="bMEdHwKGd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19/kukminilbo/20240619145136717ixzx.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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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19년 '남과 여' 속편인 '남과 여: 여전히 찬란한' 발표 기자회견 당시 아누크 아메의 모습.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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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2qrn5sVZMc" dmcf-ptype="general"><br>로맨스 영화의 고전 ‘남과 여’의 여주인공을 맡았던 프랑스 배우 아누크 아메가 지난 18일(현지시각) 파리의 자택에서 92세로 세상을 떠났다고 가디언 등이 보도했다.</p>
          <p dmcf-pid="Vi1h4FNfLA" dmcf-ptype="general">1932년 파리에서 태어난 에메는 10대 초반에 배우로 데뷔해 <span>80년 가까이 활동하면서 </span><span>70편의 영화에 출연했다. 대표작은 </span>클로드 를루슈 감독의 1966년작 ‘남과 여’와 페데리코 펠리니 감독의 1960년작 ‘달콤한 인생(La Dolce Vita)’을 꼽을 수 있다. ‘남과 여’는 칸영화제 황금종려상과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 등을 받았다.</p>
          <p dmcf-pid="fDb5n9IiJj" dmcf-ptype="general">에메는 2002년 프랑스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세자르상 평생공로상을 받았고, 80대인 2019년 ‘남과 여’ 속편인 ‘남과 여: 여전히 찬란한’으로 칸영화제에 초청받았다. 네 번 결혼했으며, 생애 마지막 수십 년을 파리 몽마르트 지역에서 살았다.</p>
          <p dmcf-pid="4apyxuEQJN" dmcf-ptype="general">김남중 선임기자 njkim@kmib.co.kr</p>
          <p dmcf-pid="8vxqDRHEea" dmcf-ptype="general">GoodNews paper ⓒ <span>국민일보(www.kmib.co.kr)</span>,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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