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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온라인에 있던 軍 고위급 장성 정보 삭제…보안 강화

온카뱅크관리자

2024-06-19 09:5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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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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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1b3VlOf57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군 보안 조치 [연합뉴스 자료사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9/yonhap/20240619094540791eoba.jpg" data-org-width="1024" dmcf-mid="ZtkvM6TN3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19/yonhap/20240619094540791eoba.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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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 보안 조치 [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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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tK0fSI41UT" dmcf-ptype="general">(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온라인에 올라와 있던 고위급 장성들의 개인 정보가 지워져 군이 보안 강화에 나선 것으로 파악됐다.</p>
          <p dmcf-pid="Ff7PWSQ0Uv" dmcf-ptype="general">북한이 복합적 도발과 전방 지역 활동 수위를 높여가는 상황에서 고급 장교들의 정보가 손쉽게 노출되는 것을 막으려는 조처로 해석된다.</p>
          <p dmcf-pid="34zQYvxp7S" dmcf-ptype="general">18일 군 소식통에 따르면 온라인 지식 정보 사이트 '나무위키' 등에 기재됐던 여러 현역 장성의 정보가 최근 사라졌다.</p>
          <p dmcf-pid="08qxGTMUUl" dmcf-ptype="general">나무위키는 유명인이나 각종 사건, 사안, 사물에 대한 정보를 불특정 다수가 작성·편집할 수 있는 사이트다.</p>
          <p dmcf-pid="pLQNu3j43h" dmcf-ptype="general">이곳에는 김명수 합참의장을 비롯한 4성 장군은 물론 군의 다른 고위급 장성들에 대한 정보가 올라와 있었다.</p>
          <p dmcf-pid="Uoxj70A80C" dmcf-ptype="general">같이 근무했던 간부·병사 등이 과거 경험한 해당 군인들의 지휘 스타일이나 복무 중 에피소드 등을 서술하는 식으로 정보를 보태왔고, 일부 저명한 장성의 경우 내용이 상당히 방대한 수준이었다.</p>
          <p dmcf-pid="ugMAzpc6zI" dmcf-ptype="general">정보 삭제는 군 차원의 일괄적인 지시 사항은 아니며, 장성들이 비서진 등을 통해 개별적으로 직접 사이트 측에 삭제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p>
          <p dmcf-pid="7J8o01g2pO" dmcf-ptype="general">이런 정보들이 공개되는 것에 물론 나름의 유용성은 있지만, 장성들은 보안 차원에서 군의 취약성을 키우는 요소라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p>
          <p dmcf-pid="zi6gptaVps" dmcf-ptype="general">군 최고 수뇌부는 물론이고 최전방 사단장들의 정보까지 세세하게 공개돼 있다 보니 북한이 우리 군 주요 인물들에 대한 정보를 별다른 노력 없이도 획득할 수 있다는 것이다.</p>
          <p dmcf-pid="qnPaUFNfzm" dmcf-ptype="general">군 관계자는 "적들이 정보를 찾는 데 도움이 되는 측면이 있었다"며 "보안 강화를 위해 정보 차단이 필요하다는 판단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p>
          <p dmcf-pid="Bf7PWSQ0pr" dmcf-ptype="general">jk@yna.co.kr</p>
          <p dmcf-pid="K8qxGTMU7D"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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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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