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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신뢰 회복 멀었나'..만트럭, 점유율 하락세에 곤혹

온카뱅크관리자

2024-06-19 09:3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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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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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rong> -2021년 이후 점유율 하락세 지속</str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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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rong> -20%대 점유율 올해 들어 14%선까지 붕괴</str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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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rong> -업계, "세일즈 전략 문제 있는걸로 보여"</str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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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트럭버스코리아가 지속적인 점유율 하락세로 곤혹을 치르고 있다. 다양한 노력에도 판매가 부진한 걸 두고 일각에서는 세일즈 전략 자체에 문제가 있는 게 아니냐는 반응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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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9/autotimes/20240619083121193bxgd.jpg" data-org-width="999" dmcf-mid="3KogtczTl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19/autotimes/20240619083121193bxgd.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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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만트럭은 지난 2021년 시장 점유율 20.7%를 기록한 이후 지속적으로 밀려나고 있다. 2022년 17.7%로 빠진 점유율이 지난해 18.5%로 소폭 상승했지만 판매량(833대) 자체는 전년(953대) 대비 12.6% 감소했다. 올해들어 지난 4월까지의 점유율은 14.8%로 작년 같은 기간(19.2%)과 비교해 큰 폭으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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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입 상용차 시장에서 볼보트럭에 이어 2위를 지켜왔지만 점유율이 떨어지며 순위도 3위로 밀려났다. 2018년 3위 다임러트럭(17.1%)과 6.1%p 차이로 23.2%의 점유율을 지켰던 만트럭은 2019년 19.2% 점유율로 스카니아(19.1%)와 불과 0.1%p 차로 2위를 수성하는 데 성공했지만 2020년 스카니아에 추격을 허용하며 3위로 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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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까지 스카니아와 만트럭 간의 격차는 좀처럼 좁혀지지 않고 있다. 2021년 6.8%p차를 보였던 점유율은 2022년 11.4%까지 벌어졌다. 올해 들어서도 10.4%p차를 보이며 좀처럼 반등하지 못하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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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계 안팎에서는 만트럭의 점유율 하락세를 제품 및 영업 전략 부재로 지목한다. 만트럭은 2016년부터 버스 시장 진입을 선언하고 라인업 확대를 위한 노력을 이어왔지만 돌연 버스 판매를 중단했다. 이 외에 현대차 파비스가 장악하고 있는 중·준대형 트럭 시장 공략을 위해 2021년 TGM을 투입했지만 의미있는 성적은 내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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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차에 포함된 유지보수계약 및 보증연장 통합 프로그램 '케어프리' 서비스를 두고도 설왕설래가 오간다. 신차에 기본적으로 포함되어있어 자연스레 차값도 비싸다고 느낄 수 밖에 없어서다. 2021년부터 도입이 거론된 오픈 클라우드 기반 원격 진단 서비스 '리오(RIO)'도 이렇다 할 만한 청사진은 나오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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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트럭 차주는 "사업을 위해 차를 구입하는 대형 트럭 구매자들은 가격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고관여 구매층"이라며 "유지보수 패키지와 각종 옵션이 기본 포함되어있다고는 하지만 가격표만을 놓고 봤을 때 경쟁 제품 대비 비싸다면 고려 대상에서 (만트럭이) 자연스레 외면받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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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용차 업계 관계자는 "제품과 서비스가 훌륭해도 영업과 마케팅 능력이 이를 뒷받침 하지 못하면 시장의 외면을 받을 수 밖에 없다"며 "상용차가 승용차 시장 만큼 역동적인 곳은 아니라지만 그간 만트럭의 노력을 짚어보면 최근의 점유율 하락 국면을 실망스러울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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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홍준 기자 hj.park@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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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an><strong>▶ 스트라드비젼, '넥스트라이즈'서 글로벌 이노베이터 수상</strong></span>
            <br><span><strong>▶ 렉서스코리아, ES 10만대 판매 기념 이벤트 열어</strong></span>
            <br><span><strong>▶ 장재훈 현대차 사장, 수소위원회 공동의장 취임</strong></s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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