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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산은, '매각 실패' KDB생명에 3000억 자금수혈

온카뱅크관리자

2024-06-19 09:08:35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KCV에 2990억원 출자해 유상증자</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UuLQ4SgK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QKEFWSQ02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산업은행 본점 전경. ⓒ 산업은행"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9/dailian/20240619084615204cgtw.jpg" data-org-width="550" dmcf-mid="6KBNeQWA2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19/dailian/20240619084615204cgt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산업은행 본점 전경. ⓒ 산업은행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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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xfmUXWe7V9" dmcf-ptype="general">KDB산업은행이 KDB생명에 3000억원 가량의 자금을 공급한다.</p>
          <p dmcf-pid="yl2kneXD9K" dmcf-ptype="general">19일 금융권에 따르면 산은은 전날 KDB칸서스밸류사모투자전문회사(KCV)에 2990억원을 출자한다고 18일 공시했다. 여기에 비용 충당 등을 목적으로 최대 80억 원까지 추가 출자할 수 있도록 해 최대 3070억 원의 자금이 투입될 예정이다.</p>
          <p dmcf-pid="WsqaRPyj9b" dmcf-ptype="general">산은은 이번 출자로 KDB생명의 유상증자에 참여한다. KCV는 지난 2010년 산은과 칸서스자산운용이 공동 설립한 사모펀드(PEF)다. 금호그룹 구조조정 당시 KDB생명을 인수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산은이 지분 70%를 갖고 있다.</p>
          <p dmcf-pid="Yr7ox8vafB" dmcf-ptype="general">투입 자금 2990억원 중 990억원은 채무상환자금으로, 2160억원은 운영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증자까지 포함해 산은이 KDB생명에 투입한 금액은 1조5000억원가량이다.</p>
          <p dmcf-pid="GbktylP3qq" dmcf-ptype="general">산은이 이번 출자로 KDB생명의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재매각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산은은 2010년 금호그룹 구조조정 과정에서 KDB생명을 인수한 후 2014년부터 매각을 추진해왔지만 여섯 차례나 실패했다. 산은은 KDB생명의 자회사 편입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중이다.</p>
          <p dmcf-pid="HjtRVbsdVz" dmcf-ptype="general">강석훈 산은 회장은 최근 열린 취임 2주년 기자간담회에서 "KDB생명은 아픈 손가락 중 정말 아픈 손가락"이라면서 "매각을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원매자가 없는 상황"이라고 밝힌 바 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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