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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명품백 종결' 반발 사퇴‥"다툼 여지 충분했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06-19 06:3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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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YnZedFNfJp" dmcf-ptype="general"> [뉴스투데이]</p>
          <p dmcf-pid="GpNtFkqyM0" dmcf-ptype="general">◀ 앵커 ▶</p>
          <p dmcf-pid="HUjF3EBWL3" dmcf-ptype="general">국민권익위원회가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 조사를 종결 처리했죠.</p>
          <p dmcf-pid="XI2rm8vanF" dmcf-ptype="general">의결에 참여했던 권익위원 중 한 명이 결정에 반발해 사퇴 의사를 밝혔습니다.</p>
          <p dmcf-pid="Zbw7zOf5Rt" dmcf-ptype="general">김민형 기자입니다.</p>
          <p dmcf-pid="5FoZ5juSn1" dmcf-ptype="general">◀ 리포트 ▶</p>
          <p dmcf-pid="1FoZ5juSi5" dmcf-ptype="general">지난 10일 국민권익위원회는 전원위원회에서 논의한 결과라며,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 사건 조사를 종결 처리했습니다.</p>
          <p dmcf-pid="tYMvTJ5rJZ" dmcf-ptype="general">청탁금지법 이른바 '김영란법'에 공직자 배우자 제재조항이 없다는 이유였습니다.</p>
          <p dmcf-pid="FBDu7sVZnX" dmcf-ptype="general">이 의결에 참여했던 비상임 권익위원인 최정묵 위원이 종결 처리에 책임을 지고 사퇴했습니다.</p>
          <p dmcf-pid="3JHMR1g2RH" dmcf-ptype="general">최 위원은 MBC에 보내온 입장문에서 "법리적으로 충분히 다툼의 여지가 있었고, 중요한 비리로 판단할 수 있는 문제가 종결처리 됐다"며 "많은 국민께서 실망하셨고, 그 실망감과 불신을 무겁게 받아들인다"고 밝혔습니다.</p>
          <p dmcf-pid="0iXRetaVdG" dmcf-ptype="general">"책임은 잘못한 사람보다는, 지킬 것이 있는 사람이 지는 것이라고 믿는다"면서 "이번 결과는 자신이 부족하게 활동한 결과의 누적분이라 생각한다, 위원으로서 자격이 없다는 결론에 이르렀다"고 썼습니다.</p>
          <p dmcf-pid="pqEUum2XJY" dmcf-ptype="general">김건희 여사 명품백 사건 처리 표결에 대해 "12:3으로 예상했지만, 8:7로 근소했다, 위원의 개별적 책임성이 발휘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국민권익위가 자각을 통해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길 희망한다. 진보·보수를 불문하고 권익위 전체를 폄훼하지 말아달라"고도 덧붙였습니다.</p>
          <p dmcf-pid="U4C92vxpdW" dmcf-ptype="general">현직 권익위원이 특정 사건 처분에 반발해 사퇴한 건 극히 이례적입니다.</p>
          <p dmcf-pid="uQv48YdzMy" dmcf-ptype="general">최 위원은 지방자치데이터연구소 소장으로, 문재인 정부 당시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위원을 역임한 바 있습니다.</p>
          <p dmcf-pid="7aFnLUkPRT" dmcf-ptype="general">MBC뉴스 김민형입니다. <br><br><strong>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strong></p>
          <p dmcf-pid="ziXRetaVnv" dmcf-ptype="general">▷ 전화 02-784-4000<br> ▷ 이메일 mbcjebo@mbc.co.kr<br> ▷ 카카오톡 @mbc제보</p>
          <p dmcf-pid="qVObKlP3eS" dmcf-ptype="general">김민형 기자(peanut@mbc.co.kr)</p>
          <p dmcf-pid="B8h2VTMULl" dmcf-ptype="general">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today/article/6609201_36523.html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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