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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지각대장’ 푸틴, 24년 만의 방북길서도 늑장…평양선 결국 ‘1박1일’

온카뱅크관리자

2024-06-19 00:54:4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야쿠츠크에서 일정 밀리며 밤 늦게 출발<br>19일 0시 넘어서야 전용기 北영공 진입</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39CYLRHEMH">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0tNr4bsdJ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항공기 추적 사이트 ‘플라이트레이더24’  캡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9/mk/20240619004802814ocgi.png" data-org-width="700" dmcf-mid="FsxLU1g2L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19/mk/20240619004802814ocgi.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항공기 추적 사이트 ‘플라이트레이더24’ 캡쳐.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p3As69IidY" dmcf-ptype="general">
           국제 외교무대에서 ‘지각대장’으로 정평이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4년 만의 방북에서 또 한 번 시간을 맞추지 못했다.
          </div>
          <p dmcf-pid="UgpKlm2XLW" dmcf-ptype="general">19일 항공기 추적 사이트인 ‘플라이트레이더24’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을 태운 것으로 추정되는 러시아 러시아 일류신사의 IL-96-300기(호출부호 RSD655)는 오전 0시 25분쯤 북한 영공 근처로 진입했다. 러시아 특수비행단(Special Flight Squadron) 소속인 이 항공기는 최고위급이 이동 시 사용하는 기종으로 알려졌다.</p>
          <p dmcf-pid="uj7VTI41iy" dmcf-ptype="general">이 항공기는 전날 오후 9시 34분(한국시간) 러시아 사하 공화국의 수도인 야쿠츠크를 출발해 러시아와 중국 간 국경 근처를 따라 비행하다가 블라디보스토크 근처에서 북한 영공으로 기수를 틀었다.</p>
          <p dmcf-pid="7vMoutaVJT" dmcf-ptype="general">푸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야쿠츠크에 도착해 지역 주민과 학생들을 만나는 등 일정을 소화하고 밤이 늦어서야 출발한 것으로 보인다. 타스통신 등 현지 매체는 푸틴 대통령이 야쿠츠크에서 예정에 없이 자동차 행렬을 세우고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는 등의 행보를 펼쳐 일정이 전반적으로 지연됐다고 보도했다.</p>
          <p dmcf-pid="zEb6GSQ0Jv" dmcf-ptype="general">이로써 푸틴 대통령은 당초 북·러 양국이 공식 발표했던 ‘1박2일’이 아닌 ‘1박1일’ 일정으로 평양을 방문하게 됐다. 그가 이날 오후 베트남으로 출발하는 것을 감안하면 북한에 실제 체류하는 시간은 채 만 하루가 되지 않는 셈이다.</p>
          <p dmcf-pid="qsfR1YdzeS" dmcf-ptype="general">전날 유리 우샤코프 크렘린궁 보좌관은 푸틴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9일 정오부터 △공식 환영식 △양측 대표단 소개 △의장대 사열 △사진 촬영을 한 뒤 북러 정상회담을 시작한다고 밝혔다.</p>
          <p dmcf-pid="Br2xZyRuel" dmcf-ptype="general">회담 후 김 위원장과 푸틴 대통령은 공동 문서에 서명한 뒤 이를 공개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푸틴 대통령은 18일 방북에 앞서 외무부의 제안을 수용하는 형식을 통해 북한과의 포괄적 전략 동반자 협정 체결을 지시했다. 이를 통해 양국 간 외교관계 격상과 전방위적인 협력 확대 방침을 공식화한 것이다.</p>
          <p dmcf-pid="bQYFkg0Cnh" dmcf-ptype="general">북·러 정상은 산책과 다도 체험을 하며 비공식·비공개 대화도 나눈다고 크렘린궁은 설명했다. 김 위원장과 푸틴 대통령은 이같은 ‘밀담’을 통해 무기거래와 첨단 군사기술 이전 등 국제사회가 우려하는 핵심 의제에 대해 내밀한 논의를 가질 것으로 관측된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매일경제 &amp;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美 팝스타 저스틴 팀버레이크…음주운전으로 경찰 체포 韓中 외교안보대화에서 한국, "푸틴 방북 깊은 우려"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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