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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네이버 벗어나려 '급발진'하다가?‥라인페이 종료에 혼선

온카뱅크관리자

2024-06-18 20:5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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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KU77Fr9Hnw" dmcf-ptype="general"> [뉴스데스크]</p>
          <p dmcf-pid="9xRR8ZLKJD" dmcf-ptype="general">◀ 앵커 ▶</p>
          <p dmcf-pid="2Ewwj2CndE" dmcf-ptype="general">네이버 지우기를 서두르고 있는 라인야후가, 곳곳에서 잡음을 내고 있습니다.</p>
          <p dmcf-pid="VPxxfHiBMk" dmcf-ptype="general">지난 주에는 일본 내에서만 4천4백만 명이 쓰고 있는 라인페이 서비스를 갑자기 중단한다고 밝혔는데요.</p>
          <p dmcf-pid="fQMM4Xnbnc" dmcf-ptype="general">갑작스런 중단 발표도 황당한데 이를 알지 못했던 핵심 제휴사는 라인페이를 통한 송금 서비스를 내놓는 등, 일본 내에서도 엇박자가 나고 있습니다.</p>
          <p dmcf-pid="4nooepc6nA" dmcf-ptype="general">도쿄 현영준 특파원입니다.</p>
          <p dmcf-pid="8ajjnzwMij" dmcf-ptype="general">◀ 리포트 ▶</p>
          <p dmcf-pid="6OCCwPyjJN" dmcf-ptype="general">지난 13일, 라인야후는 4천4백만 명이 사용하는 모바일 결재서비스 라인페이를 갑자기 중단한다고 발표했습니다.</p>
          <p dmcf-pid="PDrrAVhLJa" dmcf-ptype="general">내년 4월 말까지 종료하는데, 잔액을 다 사용하지 못하면 계열사인 야후의 페이페이서비스로 이전해야 합니다.</p>
          <p dmcf-pid="QJnnM3j4Lg" dmcf-ptype="general">라인야후는 라인과 야후의 경영 통합으로 중복 사업을 재편하는 취지라고 설명했습니다.</p>
          <p dmcf-pid="xiLLR0A8do" dmcf-ptype="general">그런데 같은 날 오전, 금융결제솔루션 회사이자 라인야후의 핵심 제휴사인 오키전기공업이 '라인페이 간단송금서비스'란 신상품을 개발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p>
          <p dmcf-pid="y1FFHA7vnL" dmcf-ptype="general">금융기관이 여러 개인에게 돈을 보낼 때 계좌 없이 라인 계정으로 간단히 송금하는 서비스인데, 라인페이 종료 계획을 사전에 전달받지 못해 벌어진 일이었습니다.</p>
          <p dmcf-pid="WjccoBmeJn" dmcf-ptype="general">해당 기업은 열 달 뒤 못쓰게 되는 신상품을 개발한 건데, 라인야후에 불쾌감을 감추지 않았습니다.</p>
          <p dmcf-pid="YwmmcfloJi" dmcf-ptype="general">[오키전기공업 홍보담당] "라인페이 종료가 내년이므로 그때까지는 우리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만, 특별히 사전에 연락을 받지 못했습니다."</p>
          <p dmcf-pid="G9VVqSQ0JJ" dmcf-ptype="general">라인야후가 핵심 제휴사에 서비스 종료를 통보하지도 못한 것은 라인페이 종료가 그만큼 급박하게 진행됐다는 정황을 보여줍니다. </p>
          <p dmcf-pid="Hf88KyRued" dmcf-ptype="general">라인야후는 오늘 열린 주주총회에서 네이버와의 시스템 분리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습니다.</p>
          <p dmcf-pid="X4669We7ie" dmcf-ptype="general">[이데자와 다케시/라인야후 대표] "해당 시스템의 분리를 2024년도 내에 완료하기 위해 지금 시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p>
          <p dmcf-pid="ZAkkgbsdJR" dmcf-ptype="general">라인페이 신상품 개발 논란은 네이버로부터 벗어나기 위한 급박한 사업 재편 탓에 벌어진 혼선 중 하나로 보입니다.</p>
          <p dmcf-pid="5mOOE8vaeM" dmcf-ptype="general">전문가들은 네이버와 기술 분리가 본격화되면 라인에 더 많은 오류와 혼선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p>
          <p dmcf-pid="1JnnM3j4Mx" dmcf-ptype="general">도쿄에서 MBC뉴스 현영준입니다.</p>
          <p dmcf-pid="t8PP2YdzRQ"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이장식, 김진호 (도쿄) / 영상편집: 민경태 <br><br><strong>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strong></p>
          <p dmcf-pid="Ft33XczTiP" dmcf-ptype="general">▷ 전화 02-784-4000<br> ▷ 이메일 mbcjebo@mbc.co.kr<br> ▷ 카카오톡 @mbc제보</p>
          <p dmcf-pid="3F00ZkqyM6"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이장식, 김진호 (도쿄) / 영상편집: 민경태</p>
          <p dmcf-pid="0ajjnzwMJ8" dmcf-ptype="general">현영준 기자(yjun@mbc.co.kr)</p>
          <p dmcf-pid="pvyyCdZwM4" dmcf-ptype="general">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609145_36515.html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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