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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하루 매출 465만 원이라더니"…백종원 가맹점주들 단체 행동

온카뱅크관리자

2024-06-18 20:4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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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23R2vLFOr3" dmcf-ptype="general">&lt;앵커&gt;</p>
          <p dmcf-pid="VnvwfHiBrF" dmcf-ptype="general">백종원 씨가 운영하는 한 외식 프랜차이즈 가맹점 가운데 몇몇 점주들이 단체 행동에 나섰습니다. 본사가 가맹점을 모집할 때 높은 매출을 올릴 수 있다며 계약을 유도했는데 실제 장사를 해보니까 그렇지 않아서, 손해를 봤다는 겁니다. 백 씨 회사 측은 사실이 아니라며 반박에 나섰습니다.</p>
          <p dmcf-pid="fLTr4Xnbrt" dmcf-ptype="general">정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p>
          <p dmcf-pid="4oym8ZLKr1" dmcf-ptype="general">&lt;기자&gt;</p>
          <p dmcf-pid="8QmazlP3w5" dmcf-ptype="general">백종원 씨가 대표로 있는 더본코리아의 프랜차이즈인 '연돈볼카츠' TV 프로그램에서 화제가 된 돈가스집에서 비롯된 브랜드입니다.</p>
          <p dmcf-pid="6xsNqSQ0rZ" dmcf-ptype="general">2년 전 매장을 연 최규호 씨는 본사 영업사원이 '예상매출산정서'를 건네면서 "실제 매출은 이보다 훨씬 좋다"고 한 말을 믿고 계약했다고 했습니다.</p>
          <p dmcf-pid="PMOjBvxpOX" dmcf-ptype="general">하지만 개점 후 한 달이 지나니 매출은 줄곧 하락했다고 합니다.</p>
          <p dmcf-pid="QMOjBvxpwH" dmcf-ptype="general">[최규호/가맹점주 : 그런 말을 믿을 수밖에 없죠. (서류에 나와 있는 수치보다 훨씬 더 많이 가져갈 수 있다?) 그렇죠, 형식적인 서류라는 얘기를 많이 했으니까.]</p>
          <p dmcf-pid="xRIAbTMUmG" dmcf-ptype="general">최 씨와 비슷한 경험을 한 일부 점주들은 본사가 예상 매출액을 부풀려 가맹계약을 유도했다고 주장했습니다.</p>
          <p dmcf-pid="yYVUrQWAEY" dmcf-ptype="general">가맹점 모집 당시 홈페이지에 하루 최고 매출을 315만 원에서 465만 원이라고 광고해 믿을 수밖에 없었다는 겁니다.</p>
          <p dmcf-pid="WC7ZN9IiEW" dmcf-ptype="general">[가맹점주 : 설명과 달리 너무 이익이 안 나왔습니다. 매장을 유지하는 것이 더 마이너스였기 때문에 폐점하였습니다.]</p>
          <p dmcf-pid="Yhz5j2CnEy" dmcf-ptype="general">일부 점주는 상품 가격을 올리려 했지만, 본사가 허용해 주지 않았다고도 했습니다.</p>
          <p dmcf-pid="Glq1AVhLwT" dmcf-ptype="general">더본코리아 측은 허위나 과장된 매출액과 수익률 등을 약속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반박했습니다.</p>
          <p dmcf-pid="Hpdfyg0Cwv" dmcf-ptype="general">가맹점들과의 상생을 위해 물품대금도 인하해 왔다고도 했습니다.</p>
          <p dmcf-pid="XUJ4WaphsS" dmcf-ptype="general">가맹점 수가 줄어든 건 코로나 이후 연돈볼카츠 같은 배달 중심 외식시장 여건이 악화했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p>
          <p dmcf-pid="ZxsNqSQ0El" dmcf-ptype="general">점주들은 창업 담당자의 녹취 등을 근거로 조만간 더본코리아를 가맹사업법 위반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할 예정입니다.</p>
          <p dmcf-pid="5MOjBvxpEh"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 오영춘, 영상편집 : 최혜영, CG : 홍성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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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1RIAbTMUmC" dmcf-ptype="general">정연 기자 cykite@sbs.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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