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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뉴스를 ‘사실’이라 믿는 한국인은 10명 중 3명 뿐”

온카뱅크관리자

2024-06-18 16: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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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lFKaqrRhM">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PU6LvJ5rh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국 옥스퍼드대학교 부설 로이터저널리즘연구소 발간 ‘디지털 뉴스 보고서 2024’ 중 한국 언급 부분. 로이터저널리즘연구소"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8/munhwa/20240618154209401zgmg.jpg" data-org-width="540" dmcf-mid="8EJkZjuSS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18/munhwa/20240618154209401zgm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부설 로이터저널리즘연구소 발간 ‘디지털 뉴스 보고서 2024’ 중 한국 언급 부분. 로이터저널리즘연구소
           </figcaption>
          </figure>
          <p dmcf-pid="QFpVAKOJWQ" dmcf-ptype="general">한국 언론이 보도하는 내용을 ‘사실’이라고 믿는 한국인은 10명 중 3명에 불과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p>
          <p dmcf-pid="x3Ufc9IiyP" dmcf-ptype="general">17일(현지시각)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부설 로이터저널리즘연구소가 발간한 ‘디지털 뉴스 보고서 2024’에 따르면 대한민국 국민들의 언론 신뢰도는 31%로 집계됐다. </p>
          <p dmcf-pid="yaACusVZS6" dmcf-ptype="general">지난 2016년(22%)과 비교하면 약 1.4배 증가했다. 그러나 조사대상 47개 국가 및 지역의 신뢰도 평균(40%)보다는 9%포인트 낮다. 언론 신뢰도가 가장 높은 국가인 핀란드(69%)와 비교하면 38%포인트나 차이 난다.</p>
          <p dmcf-pid="WLas0wKGl8" dmcf-ptype="general">매체별로 신뢰도 집계 결과를 보면 사람들은 MBC(57%), YTN(56%), JTBC(55%), SBS(54%), KBS(51%) 등 방송 매체를 상대적으로 더 신뢰하는 경향을 보였다.</p>
          <p dmcf-pid="YoNOpr9HW4" dmcf-ptype="general">반면 한겨레(39%), 동아일보(38%), 중앙일보(37%), 조선일보(34%) 등 신문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낮은 신뢰도를 보였다.</p>
          <p dmcf-pid="GCS1PXnbSf" dmcf-ptype="general">뉴스 플랫폼의 경우 전통적 플랫폼인 TV와 신문 등 기성 매체 이용률은 꾸준히 감소했고 유튜브·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 이용률은 크게 증가한 추세를 보인다는 분석이다. 뉴스 플랫폼으로서 소셜미디어 이용률은 2016년 32%에서 올해 44%로 약 1.3배 늘었다. 같은 기간 TV는 71%에서 62%로, 인쇄물은 28%에서 16%로 줄었다.</p>
          <p dmcf-pid="HhvtQZLKyV" dmcf-ptype="general">보고서는 "미디어의 초점이 온라인 플랫폼으로 전환된 이후 많은 사람들은 질이 낮고 선정적인 뉴스가 급속하게 유통됐다고 말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지난해 12월 스스로 목숨을 끊은 영화배우에 대한 선정적인 보도로 한국 언론은 비난을 받았다"면서 "매주 뉴스 샘플의 51%가 사용되는 유튜브와 같은 플랫폼에서 소셜 미디어 사용이 증가하면서 검증되지 않은 유명인의 사생활에 대한 의심과 주장이 더욱 확산됐다"고 덧붙였다.</p>
          <p dmcf-pid="XlTFx5o9C2" dmcf-ptype="general">한편, 이번 조사는 로이터저널리즘연구소가 여론조사기관 유고브(YouGov)와 함께 지난 1~2월 세계 47개 국가 및 지역 성인 9만 4943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을 통해 진행됐다.</p>
          <p dmcf-pid="ZkwTblP3T9" dmcf-ptype="general">김유진 기자</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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