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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초대박 아니면 쪽박”…흥행 양극화 심각, 夏극장 운명은?

온카뱅크관리자

2024-06-18 16: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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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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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ZlQXd3j4r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10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파묘’와 ‘범죄도시’ 포스터, 사진제공｜쇼박스·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8/sportsdonga/20240618160447222qrtf.jpg" data-org-width="550" dmcf-mid="GXskusVZw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18/sportsdonga/20240618160447222qrtf.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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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파묘’와 ‘범죄도시’ 포스터, 사진제공｜쇼박스·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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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5bOPSdZwrh" dmcf-ptype="general">
           ‘초대박 아니면 쪽박.’
          </div>
          <p dmcf-pid="1KIQvJ5rOC" dmcf-ptype="general">한국영화의 흥행 양극화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 ‘파묘’를 시작으로 ‘범죄도시4’까지 올 상반기에만 두 편이 1000만 관객을 돌파했지만 극장가는 여전히 얼어붙었다. </p>
          <p dmcf-pid="tlQXd3j4mI" dmcf-ptype="general">일부를 제외하고 대부분 영화가 100만 관객도 동원하지 못하는 등 잇달아 흥행에 참패하고 있다. 침울한 분위기 속에서 여름 성수기 극장가에 내놓는 영화의 어깨가 더 무거워진 분위기다.</p>
          <p dmcf-pid="FSxZJ0A8EO" dmcf-ptype="general"><strong>○1·2위가 1000만인데, 3위는 고작 100만?</strong></p>
          <p dmcf-pid="3vM5ipc6rs" dmcf-ptype="general">18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상반기 개봉해 각각 누적 관객 1191만 2573명과 1147만 3806명을 모은 ‘파묘’와 ‘범죄도시4’가 올해 흥행 영화 1·2위에 올랐다. 두 영화 모두 극장가 비수기에 해당하는 2월과 4월 개봉해 잇달아 1000만 관객을 넘기는 이례적 성과를 낸 것과 달리 흥행 3위(외화 제외)에 오른 ‘시민덕희’는 손익분기점(180만 명)에도 미치지 못했다. 2위 ‘범죄도시4’와의 관객 수 차이는 무려 9만7000여 명에 달한다.</p>
          <p dmcf-pid="0J1Apr9HDm" dmcf-ptype="general">심지어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중 100만 관객을 넘은 작품은 두 편의 1000만 영화를 포함해 ‘시민덕희’, ‘외계+인 2부’, ‘그녀가 죽었다’, ‘건국전쟁’ 등 여섯 편뿐이다. 이 중 손익분기점을 넘은 작품은 ‘파묘’와 ‘범죄도시4’, 저예산 다큐멘터리인 ‘건국전쟁’, 단 세 편밖에 없다.</p>
          <p dmcf-pid="pitcUm2XIr" dmcf-ptype="general">특히 초여름 극장의 포문을 연 강동원 주연의 ‘설계자’(이하 손익분기점 200만 명)와 탕웨이·수지·박보검 등이 의기투합한 ‘원더랜드’(290만 명)가 각각 51만과 59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참패하면서 이후 개봉하는 영화들의 흥행이 더 중요해졌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UnFkusVZs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제공|키다리스튜디오·NEW·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마인드마크·롯데엔터테인먼트·CJEN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8/sportsdonga/20240618160448761irwg.jpg" data-org-width="549" dmcf-mid="HD8YM1g2m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18/sportsdonga/20240618160448761irw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제공|키다리스튜디오·NEW·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마인드마크·롯데엔터테인먼트·CJ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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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uMHgtkqyDD" dmcf-ptype="general">
           <strong>○성수기 영화의 규모·장르 다양화, 해결책 될까 </strong>
          </div>
          <p dmcf-pid="7RXaFEBWIE" dmcf-ptype="general">흥행 양극화가 극단적으로 심해지면서 여름 극장가는 ‘다양성’에 기대하고 있다. 최소 200억 원이 제작비가 투입된 블록버스터들이 즐비했던 예년과 달리 다양한 규모와 장르의 작품이 잇달아 개봉해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p>
          <p dmcf-pid="zeZN3DbYIk" dmcf-ptype="general">21일 개봉하는 영화는 항공기 공중 납치를 소재 삼은 하정우·여진구의 ‘하이재킹’이다. 뒤이어 벌써 입소문을 타고 있는 이성민·이희준의 코미디 ‘핸섬가이즈’가 26일 개봉하고, 이제훈·구교환의 추격 액션 ‘탈주’와 고 이선균과 주지훈 주연의 재난물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 조정석의 코미디 ‘파일럿’이 잇달아 7월 극장에 걸린다. 8월에는 혜리 등이 출연하는 청춘영화 ‘빅토리’(14일)와 ‘서울의 봄’을 이를 근현대사 역사물로 기대를 모으는‘행복의 나라’(중순 예정)가 공개된다.</p>
          <p dmcf-pid="qeZN3DbYrc" dmcf-ptype="general">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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