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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박세리, 父와 법적 분쟁에 눈물 "계속 반대···더이상 체무 변제 없을 것" [SE★현장]

온카뱅크관리자

2024-06-18 15:5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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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DJafWe7C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전 골프선수 박세리가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센터에서 진행된 ‘박세리희망재단 사문서위조 및 위조사문서행사 고소 관련 기자회견’에 참석해 눈물을 닦고 있다. 김규빈 기자 2024.06.18"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8/seouleconomy/20240618155144271qkmp.jpg" data-org-width="640" dmcf-mid="GBtuvJ5rW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18/seouleconomy/20240618155144271qkmp.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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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골프선수 박세리가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센터에서 진행된 ‘박세리희망재단 사문서위조 및 위조사문서행사 고소 관련 기자회견’에 참석해 눈물을 닦고 있다. 김규빈 기자 2024.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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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경제] 
           <p>골프선수 출신 방송인 박세리가 부녀사이에 법적분쟁이 일어난 심경을 밝히며 눈물을 흘렸다.</p>
          </div>
          <p dmcf-pid="5TEOipc6CG" dmcf-ptype="general">18일 서울 강남구 스페이스쉐어 삼성코엑스센터에서 박세리의 기자회견이 열렸다. 박세리희망재단 이사장 박세리와 박세리희망재단 법률대리인 변호사 김경현이 참석했다.</p>
          <p dmcf-pid="1yDInUkPSY" dmcf-ptype="general">지난 11일 박세리희망재단 측은 지난해 9월 박세리의 아버지 박준철 씨를 사문서 위조 및 행사 혐의로 대전 유성경찰서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김 변호사는 "사문서위조 및 위조사문서행사 고소 사안과 관련해 보도자료를 배포했으나 사실관계에 대해 사실과 다르게 과대 해석되거나 억측성 기사들이 일부 게재되고 있다"며 "정확한 사실관계를 분명하게 알리기 위해 기자회견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p>
          <p dmcf-pid="to8R7Of5CW" dmcf-ptype="general">김 변호사는 사건의 개요를 설명했다. 그는 "새만금 테마마을 국제 골프학교 개발 사업 참가의향서에 대한 확인 요청이 들어왔다. 이때 해당 서류가 위조된 것을 처음으로 인지했다"며 "박세리희망재단에서는 이사회 결의를 거쳐 대전유성경찰서에 사문서위조 및 위조사문서행사로 고소장을 접수했다. 경찰서는 피의자 및 관련자들에 대한 조사를 거쳐 고소 사실에 대해 피의자의 혐의가 있다고 판단해 대전지방검찰청으로 송치 및 현재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다.</p>
          <p dmcf-pid="Fg6ezI41ly" dmcf-ptype="general">박세리는 부녀사이에 법적분쟁이 일어난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하며 눈물을 흘렸다. 그는 "눈물이 안 날 줄 알았다. 화도 너무 났다"며 "가족이 나한테 정말 컸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계속 막았고, 반대를 했다. 아빠와 내가 얘기한 게 달랐다"며 "나는 한 번도 아빠 의견에 동의하지 않았다. 내 선택 범위가 아니었고, 그게 내가 해드릴 수 있는 최선이었다"고 토로했다.</p>
          <div dmcf-pid="3cRL9vxpvT" dmcf-ptype="general">
           <p>박세리는 "나는 내 갈 길을 갔다. 내 인생이니까"라며 "상황이 이렇게 된 건 유감이다. 도전과 꿈에 있어서 하고 싶은 방향이 있는데, 짚고 가야 그래야 더 단단하게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아버지의 채무관계를 변제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p> 현혜선 기자 sunshi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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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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