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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머스크 방중 먹혔나... "테슬라, 상하이서 FSD 도로 테스트 승인"

온카뱅크관리자

2024-06-18 14:32:5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FSD 중국 출시에 청신호" 평가</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fWyFEBWZu">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6HGpr9HH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연합뉴스 자료사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8/hankooki/20240618143253770phyh.jpg" data-org-width="640" dmcf-mid="zcBik2CnZ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18/hankooki/20240618143253770phy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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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uWDLaqrR5p" dmcf-ptype="general">테슬라가 중국 상하이 도로에서 '완전자율주행'(Full Self-Driving·FSD)이라는 이름의 자사 주행 보조 소프트웨어를 테스트할 수 있도록 승인받았다고 1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지난 4월 중국 당국의 데이터 안전 검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실제 도로 주행 테스트까지 가능해지면서 FSD의 중국 출시에 한발 더 다가섰다는 평가가 나온다. </p>
          <p dmcf-pid="2Hagr8vaG3" dmcf-ptype="general">블룸버그는 이날 소식통을 인용해 테슬라가 상하이에서 FSD 도로 주행 테스트를 승인받았다고 보도했다. 이 소식통은 "항저우 당국도 FSD 테스트를 승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p>
          <p dmcf-pid="VXNam6TNGF" dmcf-ptype="general">FSD 중국 출시는 테슬라의 숙원 사업이다. 테슬라는 FSD를 4년 전 미국 등에 선보였으나, 중국에서는 규제 탓에 지금껏 정식 출시하지 못했다. 그러나 지난 4월 말 중국 정부로부터 데이터 안전 검사 적합 판정을 받으면서 공공기관·공항·고속도로 등 주행 시 적용됐던 운행·정차 제한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됐다는 사실이 현지 언론 등을 통해 전해졌다. 여기에는 그 무렵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중국을 '깜짝 방문'해 리창 국무원 총리를 만난 게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f3DEleXDX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중국을 방문한 일론 머스크(왼쪽)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지난 4월 28일 베이징에서 리창 중국 총리와 만나 대화하고 있다. 베이징=AP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8/hankooki/20240618143255197prur.jpg" data-org-width="640" dmcf-mid="qwQPLuEQt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18/hankooki/20240618143255197pru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중국을 방문한 일론 머스크(왼쪽)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지난 4월 28일 베이징에서 리창 중국 총리와 만나 대화하고 있다. 베이징=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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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40wDSdZwX1" dmcf-ptype="general">업계에서는 FSD가 출시되면 경쟁 심화로 둔화한 중국 내 판매량을 다시 확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그간 샤오펑, 샤오미 등 중국 현지 업체들이 고급 운전 지원 시스템을 자사 차량의 무기로 내세워 온 것과 달리, 테슬라는 가장 진화했다는 평가를 받는 FSD를 보유하고도 손발이 묶여있었다. 아울러 FSD를 통해 수집하게 될 중국 시장의 방대한 데이터는 FSD 성능을 더욱 고도화하는 데 활용될 수 있다.</p>
          <p dmcf-pid="8prwvJ5rX5" dmcf-ptype="general">이 같은 기대감에 이날 뉴욕증시에서 테슬라 주가는 전장보다 5.3% 오른 187.44달러에 마감했다.</p>
          <p dmcf-pid="6k29M1g2GZ" dmcf-ptype="general">실리콘밸리= 이서희 특파원 shlee@hankookilb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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