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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1만원 줄다리기' 본격 시작…소상공인 "유지 필요"

온카뱅크관리자

2024-06-18 11:5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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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9SqnKWe7zm" dmcf-ptype="general">[앵커] </p>
          <p dmcf-pid="2BovN2CnUr" dmcf-ptype="general">내년 최저임금 결정 시한을 9일 남기고 경영계와 노동계의 본격적인 줄다리기가 시작됐습니다. </p>
          <p dmcf-pid="VbgTjVhL7w" dmcf-ptype="general">소상공인들은 기자회견을 열어 최저임금 유지를 주장했고, 노동계는 시간당 1만 원을 넘겨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p>
          <p dmcf-pid="fKayAflopD" dmcf-ptype="general">최지수 기자, 우선 소상공인 주장부터 보죠. </p>
          <p dmcf-pid="4FxreUkPFE" dmcf-ptype="general">[기자] </p>
          <p dmcf-pid="83MmduEQpk" dmcf-ptype="general">소상공인연합회는 오전에 '내년도 최저임금 소상공인 입장 발표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p>
          <p dmcf-pid="60RsJ7Dxzc" dmcf-ptype="general">이 자리에서 소상공인 업계는 최저임금 유지를 주장했습니다. </p>
          <p dmcf-pid="183nHczT07" dmcf-ptype="general">유기준 회장 직무대행은 "최저임금은 지난 2017년 6470원에서 2024년 9860원으로 50% 이상 올랐다"면서 동시에 "같은 기간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는 437만 명으로 22만 명이나 늘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p>
          <p dmcf-pid="t60LXkqyUu" dmcf-ptype="general">또 최저임금법에 명시된 '업종별 구분 적용'의 시행도 촉구했습니다. </p>
          <p dmcf-pid="FPpoZEBWzU" dmcf-ptype="general">특별한 기술이나 경력이 없어도 저숙련 초년생들이 쉽게 진입할 수 있는 편의점, 커피숍, PC방 등의 업종에선 구분 적용이 필요하다는 건데요. </p>
          <p dmcf-pid="ym3xUC8tpa" dmcf-ptype="general">이를 통해 근로자들에겐 일할 기회를 제공하고 사업주의 입장에선 인건비 부담을 낮출 수 있다는 주장입니다. </p>
          <p dmcf-pid="3M7Ntr9Hzp" dmcf-ptype="general">실제 지난달 실태조사 결과 소상공인 87.8%가 내년도 최저임금을 업종별로 구분 적용해야 한다고 응답했습니다. </p>
          <p dmcf-pid="YOpR7lP3uo" dmcf-ptype="general">[앵커] </p>
          <p dmcf-pid="G7ihobsdUL" dmcf-ptype="general">노동계도 반박에 나서죠? </p>
          <p dmcf-pid="HznlgKOJpn" dmcf-ptype="general">[기자] </p>
          <p dmcf-pid="XqLSa9Iizi" dmcf-ptype="general">오후에는 노동계가 국회에서 최저임금 대폭 인상을 주장하는 기자회견을 가집니다. </p>
          <p dmcf-pid="ZIUezSQ00J" dmcf-ptype="general">민주노총 서비스연맹은 서비스노동자 2천300여 명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최저임금을 크게 올리고 업종별 차별 적용은 하지 말아야 한다는 주장을 펼칠 것으로 보입니다. </p>
          <p dmcf-pid="0hgZeUkP30" dmcf-ptype="general">노동계는 최근 유례없는 물가 폭등으로 실질임금이 하락하는 상황 속에서 노동자의 삶을 지키기 위해선 큰 폭의 최저임금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p>
          <p dmcf-pid="pgfmqvxpu3" dmcf-ptype="general">최저임금을 심의하는 법정 시한은 오는 27일로 9일 남은 상황에서 노사 양측의 본격적인 공방이 시작됐습니다. </p>
          <p dmcf-pid="tRO0hi1mpR" dmcf-ptype="general">SBS Biz 최지수입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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