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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전국에 말라리아주의보··· 이른 더위에 작년보다 한 주 당겨져

온카뱅크관리자

2024-06-18 11:42:23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질병청 "올해 말라리아 환자는 101명··· 26.3%↓"</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GKGqN2CnCT">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HGkyfXnbS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이미지투데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8/seouleconomy/20240618105338890eohl.jpg" data-org-width="640" dmcf-mid="Yg12E6TNl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18/seouleconomy/20240618105338890eoh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이미지투데이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XHEW4ZLKvS" dmcf-ptype="general">
            [서울경제] 
           <p>질병관리청이 18일 자로 전국에 말라리아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작년보다 한 주 이른 시점으로, 낮 최고기온이 평년에 비해 약 2도가량 올라가면서 말라리아를 옮기는 모기 활동도 다소 빨라졌기 때문이다.</p>
          </div>
          <p dmcf-pid="ZJqRlntsSl" dmcf-ptype="general">질병청은 지난 2~8일 서울·인천·경기·강원 등 말라리아 위험지역에서 채집한 말라리아 매개모기 '얼룩날개모기‘ 수가 3개 시·군 이상에서 주의보 기준에 도달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질병청이 말라리아 위험지역 53개 시군구 내 61개 지점에서 감시한 결과 강화군, 파주시, 철원군 등 3곳이 말라리아 주의보 발령 기준을 충족했다. </p>
          <p dmcf-pid="5iBeSLFOSh" dmcf-ptype="general">말라리아주의보는 모기를 유인해 채집하는 유문등 1대에서 하룻밤 동안 모은 모기의 평균 개체수인 ‘모기지수’가 시군구 3곳 이상에서 0.5 이상으로 나타나면 발령하게 된다. 질병청은 올해부터 말라리아 위험지역을 서울·인천·경기·강원 4개 시도 내 53개 시군구로 확대해 관리 중이다.</p>
          <p dmcf-pid="1nbdvo3ISC" dmcf-ptype="general">올해 말라리아주의보가 발령된 시점은 작년에 비해 한 주 이르다. 말라리아 위험지역의 2~8일 낮 최고기온이 평년 및 전년보다 약 2도 높은 27.3도를 기록하면서 모기 활동도 다소 빨라졌기 때문이다. </p>
          <p dmcf-pid="tCns7lP3TI" dmcf-ptype="general">질병청은 올해 신고된 국내 말라리아 환자 수는 8일 기준 총 101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26.3% 줄었다고 전했다. 지역별 환자 발생 현황은 경기(60.4%), 인천(14.9%), 서울(12.9%) 순이었다. 역학조사 결과 주요 감염지역으로 추정되는 곳은 경기도 파주시·김포시·연천군·고양시 일산서구, 인천 강화군이다.</p>
          <div dmcf-pid="FhLOzSQ0SO" dmcf-ptype="general">
           <p>지영미 질병청장은 “말라리아 매개모기가 지속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위험지역에서는 매개모기 방제를 강화하고 모기에게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며 “위험지역 주민은 의심 증상 발생 시 가까운 보건소 등 의료기관에서 검사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말라리아는 특이한 증상을 보이지 않기 때문에 위험지역 내 의료기관에서는 원인을 알 수 없는 발열 환자 방문 시 말라리아를 의심해 검사해달라”고 요청했다.</p> 박준호 기자 violator@sedaily.com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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